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 및 모래·먼지 폭풍 저감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 나아가 몽골까지 포함하는 다자간 산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양 기관은 중국과 몽골의 조림사업지를 공동 조사하고, 조림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및 동북아시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 등 국제 회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국임업과
KT&G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심어 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또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주민들을 교육하고, 현지 직원으로 채용한다.이를 통해 아르갈란트 주민들은 식재 및 관수 업무를 진행하며 ‘상상의 숲’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조성한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이 제13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B바다숲 2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까지 경남 사천시 연안에 3만㎡ 규모의 바다숲, 즉 잘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잘피는 탁월한 탄소 흡수 능력을 갖춘 해양 식물로, 해양 생물의 산란처이자 서식지 역할을 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1일전
올해도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를 비롯한 인천시민이 기후변화에 따른 몽골 사막화를 막고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몽골 ‘인천희망의 숲’으로 떠났다.5월 21일 출국한 이들 인천시민들은 성긴하이르한으로 나무를 심으러 간 것이다. 이들은 4박 5일 동안 인천시민들을 대표해서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몽골 사람들과 만나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진다. 특별히 한국과 몽골의 학생들은 '숲대문을 열어라',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정을 나누고 운동회로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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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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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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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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