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8월 1일을 시한으로 두고 막판 관세 협상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28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진행된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MASGA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한 우리 정부 차원의 한미 조선 산업 협력 구상을 미국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2주 내에 한미정상회담도 개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한의 제안에 관심 없다면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판한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훈련이 향후 남북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간 관세 협의를 위한 '2+2 협상'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일정으로 인해 돌연 취소됐다.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는데, 일본과 협상을 ...
4대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을 대표해 한미 양국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
HD현대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 협력 강화 프로젝트 마스가 추진에 나섰다.HD현대는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를 비롯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회사의 건조 능력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조선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마스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방문단은 상선 건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15% 관세율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가 거둔 값진 성과”라며 환영했다.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역시 이재명 정부다. 국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 투자금이 투입될 전략산업 투자처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자금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이 선택한 전략적 산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구가 보
한미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 이 55.6%에 달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에는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7월 다섯째 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 이상이 최근 한미 간 관세협상 난항의 원인을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는 대체로 ‘유연하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해, 외교 전략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관
양자 네트워크 라우팅, 7-24 GHz 대역 표준 전파채널 모델, 차세대 통신을 위한 전자파 측정표준 및 측정기술 등이 ‘한미 전략기술 선행 표준화 사업’으로 선정,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함께 기술 표준화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기술표준 선점을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한미 전략기술 선행 표준화 사업’ 공모·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정량적 다중 파라미터 자기공명영상 바이오마커 측정표준 개발 ▲양자 네트워크 라우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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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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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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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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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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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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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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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음력 윤6월 29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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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재명 대통령과 회동…“한국 SMR 강자 될 수 있어”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소형모듈원자로, 글로벌 보건 협력,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날 접견은 게이츠 이사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잘 나누시라”는 덕담으로 시작됐으며, 이에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한 내용이다.게이츠 이사장은 “SMR은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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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작은 땅의 야수들〉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책들을 읽으면 항상 마음이 답답해지고 살짝 고통스러운 기분이 들었지만, 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독자는 옥희와 정호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역사를 더듬어가며 서사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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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사진국장의 그땐 그랬지] 1996년 김대중 총재 합천 해인사 방문
1996년 7월 31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김대중 총재는 해인사에서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를 방문해 영남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김 총재는 1998년 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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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세 번째 조사서도 진술 거부… 23일 재소환 예정
구속된 김건희 씨가 세 번째 특검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채 조서 열람까지 약 4시간 만에 조사를 마무리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1일 오후 2시 12분부터 5시 30분까지 김 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이어 6시 24분까지 조서 열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구속 이후 세 번째 조사다.이날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측 청탁 의혹과 관련해 100여 장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김 씨는 조사 시작부터 끝까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오전 구치소 내 진료를 마친 뒤 오후 1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