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신용융자 증가에 따른 투자자 손실과 반대매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율관리 강화에 나선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90% 이내로 낮추고 신용융자 최저 보증금률도 5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투자협회는 10개 종투사와 함께 투자자 보호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종투사 최고위험관리책임자 회의를 통해 관련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다음달 1일부터 종투사의 신용융자를 포함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에 진입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요르단을 114대8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1970·1982·2002·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우승팀인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하고 역대 최저 순위인 7위로 마쳐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 요건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정치권 공방이 커지고 있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이후에도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발언이 이어지면서 2기 개각에 따른 인사 부담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김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면으로 국민의힘 정당해산 청구 계획을 묻자 “취임하게 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와 관련해 사건
독일 베를린주 정부가 보유하던 약 5.8TB 규모의 기밀 데이터가 해킹으로 유출돼 다크웹에 공개됐다.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해커 집단 라이시다는 베를린주 정부 네트워크에서 탈취한 데이터를 경매에 내놓고 몸값을 요구했지만,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전체 데이터를 공개했다.라이시다는 탈취한 데이터를 경매에 부치며 최저 입찰가를 30비트코인으로 제시했다. 베를린주 정부는 협박에 응하지 않고 몸값도 지불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결국 기한 내 입금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데이
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술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기술보증기금의 구상권 회수율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길이 열렸다. 현행법은 기술력이 있으나 담보능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벤처ㆍ스타트업의 금전채무를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기금은 보증 채무를 이행한 경우 구상권을 행사해 기금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잔액과 대위변제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구상권 회수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에 머
바이낸스가 보유한 XRP 물량이 202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약 5억XRP가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간 가운데, 가격 상승과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XRP 축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2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는 바이낸스의 XRP 월평균 준비금이 지난해 11월 약 31억XRP에서 현재 약 26억XRP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약 5억XRP가 줄어든 셈이다. 현재 바
올해 울산의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 내수 소비 침체와 더불어 지역 중고차 시세 급락으로 인한 ‘2년 주기 신차 교체’ 생태계마저 무너지면서 지역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울산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울산 지역 자동차 신규 등록 건수는 총 2만201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848건과 비교해 4832건 줄어든 수치다. 월별로는 1월 2944건, 2월 2585건(-24
올 들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목표치 조기 달성을 목전에 뒀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한국의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3% 안팎으로 추산된다.이는 국제결제은행 통계의 1분기 부채 잔액에 한국은행 2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을 적용하고 최근 4개 분기 명목 GDP로 나눈 값이다. 아직 공표되지 않은 2분기 가계부채가 같은 분기 가계신용과 같은 증가율로 늘었다고
비트코인이 8월 30% 넘게 올랐지만 주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3년 만의 저점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가격 상승과 거래량 사이의 괴리가 8월에도 이어졌다고 짚었다.크립토퀀트 데이터 기준으로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7월과 비슷한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다크포스트는 이를 두고 2023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의 거래량 부진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권을 형성했던 2025년 10월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이
23시간전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6년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7월 제주지역 누적 출생아 수는 206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930명보다 139명이 증가했다.1~7월 누계 기준으로는 2022년 2139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하지만 제주 출생아 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절반 정도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다. 이 기간 전국 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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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캣하우스, "해양환경과 문화예술 잇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
6일전
제물포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곳곳에서 잘린 해안선을 연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크로캣하우스 허승량 대표는 최근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 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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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사계와 문학 거장 담은 '나만의 우표' 3종 출시
강원지방우정청 인제우체국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거장들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특별기획 ‘나만의 우표 3종’을 선보인다.인제우체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표 및 커버 3종’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은 인제가 간직한 수려한 자연 풍광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제와 깊은 인연을 맺은 문학계 거장들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우표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과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적 자취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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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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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마지막 두 발까지 흔들림 없이…추가은, 16년 만에 여자 공기권총 金
마지막 두 발을 남기고 4.1점 차 선두. 추가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20.4점을 더한 추가은은 246.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에 한국이 되찾은 이 종목 금메달이었다.2위 선이야오와의 최종 격차는 5.0점. 동메달은 장란신이 가져갔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사격은 대회 나흘째 만에 첫 금메달을 확보했고, 한국 선수단 전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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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새마을금고역사관, 지역민과 고객의 교육·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이 지역민과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들이 수도권 등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2021년 11월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주제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과 교육‧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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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뒤 왜 빠졌나”…용인시 유림11통 해피단지 주민들 ‘협의체 배제’ 경위 밝혀라
용인시 처인구 유림11통 7반 해피단지 주민들이 A·B 건설사 관련 공사 민원 이후 주민들의 협의체 참여 과정에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 달라며 용인특례시에 사실관계 점검을 요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이 제기한 시민청원에는 9월 28일 기준 115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청원에서 공사 과정의 소음·진동·먼지 등 생활불편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한 이후 협의체 참여나 온라인 소통공간 이용 등에 제한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그 경위와 근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특히 협의체 구성·참여 기준이 언제, 누구에 의해 정해졌는지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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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저항 크다고 개혁 멈출 수 없어, 다만 실용적으로"…강성 지지층 겨냥?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민의 삶을 바꾸고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개혁은 우리 정부의 정체성이자 존재 이유"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무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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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친수공원 상어 구조·방류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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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의 안전한 자연 해역 복귀를 위해 28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단계별 구조·방류 방안을 마련하고 29일부터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한 이동 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조사 결과, 현재 상어는 지속적으로 유영하고 정상적으로 호흡하는 등 전반적인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로의 폭과 수심, 외해와 연결되는 이동경로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먹이활동과 자유로운 이동에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수로 체류가 장기화될 경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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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식] '다산의 서재, 여유당 북페어'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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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의 서재, 여유당 북페어' 개최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10일 다산중앙공원에서 '다산의 서재, 여유당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술활동과 실용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책을 매개로 시민과 출판사, 동네책방,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북페어·굿즈 △체험 △공연·북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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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3년→2년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사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기한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 아파트에 적용되는 일부 세제 특례도 종료 시점이 정해진다.재정경제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법인세법·종합부동산세법 등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새 주택을 취득한 뒤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양도세와 종부세의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달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