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전 강연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시대,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지속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생태유리온실을 증축하고 이달 18일 임시 개관한다. 군은 내년 곤충학습관 10주년을 앞두고 기존 전시관에 사막관과 열대관을 추가해 기후대별 곤충 생태 관찰과 체험하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인간의 가장 작은 친구'인 곤충들을 보기 위해 2016년 곤충학습관 개관 이래 60만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뜨거운 반응 속에 의령군은 2023년 2월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참여형·놀이형' 전시시설로 탈바꿈시켰고, 2년 후 올해는
신임 충북체조협회장에 양기분 ㈜가 오는 18일 취임한다.양 대표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제이원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충북체조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앞서 충북체조협회는 지난 5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입후보한 양 대표를 만장일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양 신임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4년이다.양 신임회장은 “체조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인간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예술”이라며 “체조를 통해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뤄내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상명대학교는 최근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1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DiSAF를 오픈했다.상명대학교 DiSAF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을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국내 대학 유일한 사례다.올해로 네 번째 문을 연 상명대학교의 DiSAF는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가 거리두기를 반복하며 인간의 연결이 위험
일하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땅과 인간,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그려온 김준용 작가의 열다섯 번째 개인전 이 17일부터 대구 봄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20여점의 작품에서 인간 중심적 관찰에서 시야를 더 확장해 자각이 매 순간 늘 함게 감각되는 땅과 자연, 그리고 그것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모든 공생관계에 대한 것을 화폭에 담아냈다. 전시는 23일까지. 문의 053-622-8456.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 관리감독자 195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오는 4일, 17일,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관리감독자는 학교장 및 직속기관장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제29조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업무, 인간의 특성과 휴먼에러, 동료를 살리는 응급조치,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현장 조성의 핵심인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아그네스 라르손 마인크래프트 바닐라 게임 디렉터는 최근 한 행사에서 AI 도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마인크래프트는 인간의 창작을 위한 게임"이라며 "게임을 만드는 건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며, 그 가치는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잉겔라 가르네이 마인크래프트 바닐라 총괄
요와 순은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았다는 아주 먼 옛날의 성인군자들의 이름이다. 그들은 이상사회를 그린 신화의 주인공들이고 인간이면서도 인간을 초월했을 법한 경지에 도달한 모범적인 정치지도자들의 대명사이다. 『논어』와 『맹자』에는 요순을 이상적인 지도자상으로 그리면서 그들의 인격을 높이 평가하는 언급들이 종종 등장한다. 특히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말을 할 때마다 반드시 요순을 일컬음으로써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논어』와 『맹자』는 공통적으로 그 말미에 요순으로부터 탕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공동주최로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길’이란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이번 강연은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 출범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안동에서 12년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유발 하라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역사·문화·인문적 가치에 대해 통찰력 깊은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
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4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새로운 예고편을 이날 공개했다.영화는 2009년 개봉한 공상과학 영화 '디스트릭트 9'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다. 공개된 예고편의 시작 부분에서는 인간들이 로봇을 무시하고 밀어내는 장면이 나오며, 이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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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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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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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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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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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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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느라 알바” …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심각
청소년들에게 파고든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독성이 강한 만큼 끊기도 어렵지만 도박으로 잃은 비용을 갚기 위해 친구들과 금전적 관계로 얽혀 학교 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충북 A고등학교 2학년 B군은 지난해 호기심으로 온라인 도박을 시작했다. 처음엔 소액으로 시작했던 도박게임은 횟수가 거듭될수록 금액이 커지면서 갚아야할 돈이 100만원에 이르렀다. 돈을 갚을 방법이 없던 B군은 친구 10명에게 돈을 빌리고 갚기를 반복했다.A고등학교 교사는 “B군이 여러 친구들한테 돈을 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담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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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면민들, 영덕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성금 기부…따뜻한 연대 실천
경북 의성 산불이 확산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위해 포항시 북구 청하면민들이 자발적인 성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포항시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성1리 본동마을 주민과 부녀회가 성금 350만 원을, 청하면 신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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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입산 금지
경북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낳은 2일 오전 대구시가 지난 1일 전국 최초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시민들이 앞산 전망대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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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청년 버스킹으로 젊음과 낭만 되살린다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새롭게 리뉴얼한 2·28 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4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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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 통합 성사될까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가 정부에 제출되면서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두 지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앞서 통추위는 지난해 말 음성군과 진천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원하는 주민서명부를 두 지자체에 제출했다.현행법상 통합 건의에 필요한 서명인 기준은 전체 주민투표권자의 2%인데 통추위는 음성주민 1700여명·진천주민 1600여명의 유효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통추위는 이웃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