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수성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제5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8일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이혜경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상 실습에 나설 예비간호사 2학년 최주은 등 188명의 학생들이 54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4학년 이다현 학생을 따라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권현주 수성대간호대학총동창회장, 황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가스레인지로 인한 오염으로 유럽에서 매년 40,000명이 사망 가스레인지에서 누출되는 오염으로 인해 EU와 영국 전역에서 매년 4만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최근 가스레인지가 인간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이 보고서를 위해 연구자들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유럽 가구의 약 3분의 1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길을 열다” 태백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미래를 여는 디지털 리더십, 인공지능 시대 통찰을 위한 영감 여행’을 주제로 학교 관리자장) 리더십 직무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을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는 총 30명의 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해 제주남초등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31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박순태 신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인권·윤리·안전보건 경영 이행을 위한 경영 정책 선언식을 개최했다.문예진흥원 2기 출범에 발맞춰 개최된 이번 선언식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중요성 인식 및 실천 ▲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 이행 선언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 적극 실천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문화 확산 기여 ▲시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보건 경영 이행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했다.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은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2014년 출범해, 국내 인문 가치 대표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은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1일 "과학기술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며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는 결국 우주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개최 '2024년 하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과학기술은 인간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기에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를 대비한 과학교육은 지금 어때야 하는지, 인류 역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오스카 와일드의 은 젊음과 쾌락의 추구가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화가 바질홀워드는 자신의 뮤즈이자 가장 위대한 걸작이 될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화를 완성한다. 마침, 친구 헨리 경이 아틀리에를 방문하고, 도리안 그레이의 아름다움과 젊음, 쾌락주의 철학을 설파하기 시작한다.도리안 그레이는 헨리 경의 세련된 말솜씨와 대담한 사상에 매료된다. 자신의 아름다움이 영원하길 바라게 되고, 소원은 이루어진다. 육체는 영원히 아름답지만 초상화가 그의 나이와 죄를 대신 짊어지게 된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원재연, 그리고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인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공연에서 연주될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최대 걸작으로 꼽히며, 브람스의 음악적 깊이와 밀도를 잘 드러낸다.함께 선보이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후기 낭만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서정적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두 곡
생활환경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야외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을 속 깊숙한 곳의 밭으로 현장 확인을 갈 때가 많다. 그러면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자연을 만날 때도 있고, 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는 길을 꿩 한 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듯이 앞서서 갔던 날이었다. 그렇게 자연과 동화되면서 출장을 다니다 보면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연초에 조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뉴스를 접하며 조류의 사
극단 지구인의 연극 ‘마음을 주었습니다’가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혜화동 지구인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극단 지구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마음을 주었습니다’는 정주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지성구 연출이 각색한 작품이다. 2010년 초연 당시 전국 100회 이상 순회공연을 이어가며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화제작이다.작품은 자식을 죽인 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인과 사제의 길을 걷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운명적 사랑과 인간의 고뇌를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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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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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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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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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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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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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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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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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음력 10월 25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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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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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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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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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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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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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