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기장마음나눔회가 관내 10개 학교에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기장마음나눔회 회원 30여명은 관내 학교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함께 전달했다.감상훈 기장마음나눔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송영종 정관읍장은 “늘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기장마음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대상 가구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부산 남구 용당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5일,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정성으로 힘을 보탰다.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용당동 내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되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행사는 용당동 주민자치위원회, 용당동 새마을금고, 내트럭
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을 맡으며 올해 처음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청주복지재단에서 맡은 첫 업무였던 이 사업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사람의 삶을 마주하게 하는 일이었다.책으로 배웠던 개념들은 익숙했지만, 실제 현장은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기록 속 ‘위기’, ‘고립’, ‘발굴’ 같은 단어는 금세 손에 익었지만, 그 단어들 뒤에 담긴 삶의 무게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내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이
한국조폐공사가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부 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총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산타 매직쇼 공연에 이어 저녁식사를 재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은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조폐공사가 이를 준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아동에게 행복한 기억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성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는 22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340여 개를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뜨개 목도리는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한올 한올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함께 전하고자 마련됐다.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애린복지재단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과 류준하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바라는 마음으로 재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
HD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울산 이웃의 ‘따뜻한 겨울’ 위한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독거 노인 200가구에 겨울용 차렵이불을 전달했다. 회사는 혹한기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독거 노인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구입 비용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쳤다.소낭봉사회는 17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와 조천읍 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 등 생필품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규동 회장은 “겨울이 깊어질수록 이웃의 온기가 더욱 소중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만은 넉
제주시 동 지역 마을회장들로 구성된 마을회장협의회는 15일 제주시청에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김충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완근 제주시장은 “2년째 이어진 마을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곁에서 가장 먼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회장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제주시를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결혼기념일 기념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박호형 의원이 결혼 26주년을 맞아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박호형 위원장은 “결혼기념일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호형 위원장은 매년 결혼기념일과 명절을 맞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던 존속살해 고개 … 12월에만 2건
# 지난 25일 오후 6시쯤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손자 A씨가 함께 살던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하루 동안 외조모의 시신을 방치했다.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외조모가 평소에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괴산군에서는 30대 아들 B씨가 잠들어 있던 60대 모친을 흉기로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서 되살려 줄 거라 믿었다”고 진술했다.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존속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유 전 행정관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선거에서 연이어 경선이 불발돼 사실상 정치적 꿈을 내려놓은 상태였다”며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부당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용기를 얻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결정하고 시민에 의해 후보가 선출될 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 기준에 부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정 대표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솔라시도 찍고 새만금으로…‘월간 호남’ 행보 시험대
1시간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남에 이어 전북을 찾으며 두 달 연속 호남 방문 행보를 이어간다. 매달 호남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장 대표의 이른바 ‘월간 호남’ 구상이 실제 일정으로 이어지면서, 외연 확장을 향한 정치적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을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카무트 효소, 컷슬린,케이뱅크" 등 12월 2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카무트 효소'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2월 29일 오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카무트 효소'관련 문제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