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형산강과 포항운하 일대를 중심으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꽃과 빛,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규모 야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골목형상점가를 알리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
문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1위에 빛나는 문경새재를 비롯해, 100대 명산 중 4곳을 품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여기에 찻사발 축제, 오미자 축제, 사과 축제, 약돌한우 축제 등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
KT가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영타깃 브랜드 'Y'가 추진하는 컬처 프로젝트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최근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종합사회복지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으로 시민 교통안전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순천승평중,
하늘과 맞닿으려는 듯, 나홀로 곧게 뻗은 접시꽃이 눈길을 끈다.악양생태공원의 접시꽃은 여름 햇살 아래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조용한 감동을 선사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함에 눈길이 간다.여름볕 아래에서 빛나는 접시꽃은 마치 이 무더위를 견디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듯하다. 하늘로 뻗은 접시꽃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은 어떨까.
전북이 지역의 삶과 전통을 지켜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책으로 엮는다.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사람의 삶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기록하는 작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는 올해 ‘빛나는 도서관’ 사업 대상자로 도내 14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생애와 전통 기술을 담아내는 본격적인 구술 기록 작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이보배 이영섭 김다혜 권지현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고 형사소송법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사를 방해하는 변호인단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 등을 검토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히면서 조사 협조를 주문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게이트’사건을 검찰로부터 정식으로 넘겨받았다.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8일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27일자로 김건희 특검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지난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여만이다.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대가로 명씨의 청탁을 받아 같은
경기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 사무감사를 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그는 본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