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1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로부터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감사패에는 ASML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의 신속한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인허가, 입지 협의, 기반 시설 조성 등 다방면에서 ASML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특히, 2024년 네덜란드 ASML 본사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 ‘금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종자원이 주관한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린다.이번 수상은 ‘금실’ 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여준 품질 우수성과 경제적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금실’ 딸기는 기존 수출 품종에서 발생하던
도봉구가 2025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이번 ‘우수 구’ 선정으로 구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23년에는 ‘최우수 구’, 나머지 연도에는 모두 ‘우수 구’로 뽑혔다.이 대기록은 구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일관된 행정 역량을 보여준 결과다.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따라 실시됐다. 평가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식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 ‘금실’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종자원이 주관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은 ‘금실’ 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여준 품질 우수성과 경제적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금실’ 딸기는 기존 수출 품종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울산의 사례는 광역지자체가 국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적극 주도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되며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지자체와 정치권 등이 긴밀히 공조해 목표를 달성한 점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민관정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제도 시행 초기부터 분산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했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석유화학·조선·자동차 등 전력 다소비 산업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을 맺고 빅리거의 꿈을 이룬 송성문이 “100점짜리 계약”이라며 활짝 웃었다.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송성문은 “샌디에이고라는 명문 구단과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내게 많은 관심을 보여준 샌디에이고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샌디에이고는 이날 송성문과 2029시즌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AP통신은 전날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숫자 하나만으로도 충격적이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약 3300만건. 대한민국 인구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름과 전화번호, 배송 주소, 구매 이력까지 포함된 정보가 장기간에 걸쳐 외부로 흘러나간 것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사회적 재난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고가 고도의 외부 해킹 때문이 아니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내부의 구조적 실패라는 점이다. 이번 사태를 기술적 결함이 아닌 ‘관리의 부재’, 즉 내부통제 실패의 관점에서 엄중히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흔히 개인정보 유출을 해커의
대구FC가 18일 수비수 정헌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FC는 2002년생 수비수 정헌택의 잠재력과 올 시즌 보여준 성장세, 그리고 꾸준한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대구 구단은 “정헌택은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은 선수다. 데뷔 시즌임에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해냈고,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큰 수비 자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정헌택은 2024시즌 대구FC에 입단해 2025시즌 K리그1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동안 10경기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지역갈등을 지방과 중앙이 대화로 풀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에게 더없이 반가운 연말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김 교육감은 특히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국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통합 무안공항은 명실상부 광주·
한컴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12명의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AI·데이터·디지털 금융 등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에서 보여준 성과를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행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보안 사업과 한컴금거래소의 고성장을 이끌며,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고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주도했다. 또한 금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양자내성암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국정 제1동반자로 회복·성장 견인”
1시간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1시간전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출국세 3배 인상…내년 7월부터 3천엔
2시간전
일본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출국 시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를 현행보다 3배 인상한다.27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회의를 열고 출국세를 1인당 1천엔에서 3천엔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했다.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2시간전
태국 국적의 아내에게 끓는 물을 끼얹어 중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40대 한국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3일 정오쯤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