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심리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반등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성장률 상향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2.4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9~10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뒤 석 달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으며, 201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