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에 아산시와 금산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산 곡교천에서 삽교천까지 14.5㎞ 구간을 따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탐방로에는 데크길과 조류관찰대, 전망대, 쉼터, 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전 구간이 국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다.시는 생태탐방로를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계절 생태문화 탐방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봄에는 유채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봄꽃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4년부터 국화축제를 개최하며, 매립지를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전시 규모를 한층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지역과 함께 하는 야생화단지의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야생화단지 전역에 국화 대군락꽃밭, 계절 꽃밭, 국화 식물예
최근 5년간 울산의 화학 사고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5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의 화학 사고율은 8.1%로 전국 평균의 5배에 달해 “노후 설비를 방치한 채 기업의 자율적 개선만 기대하는 현 제도로는 더 큰 사고를 막기 어렵다”고 14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울산은 국가산단이 밀집된 대표적인 석유화학 도시지만, 전체 설비의 절반 이상이 가동된 지 30년이 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은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권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수도권 전력리스크와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를 동시에 해결할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70TWh까지 확대, 전체 발전량의 37%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달성하려면 현재 34GW 수준의 설비를 최소 130~200GW로 늘려야 하며 서울시의 3배 이상 규모의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박 의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복구율은 40.1%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이로써 화재 발생 18일만에 복구율이 40%를 넘어서게 됐다.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안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통합기반시스템, 영구보존포맷변환관리시스템 등이다.이 밖에도 국가데이터처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등도 복구 목록에 올랐다.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
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 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지자체 협의 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
기후위기로 인해 생물 다양성 확보 등 생태계 복원을 위해 멸종위기종의 체계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 멸종위기종의 수입은 매년 늘고 있지만, 동물원에서 폐사한 멸종 위기종 또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제 멸종 위기종 수입현황은 2022년 5,724건, 2023년 6,413건, 2024년 9,838건, 2025년 6월 현재 5,177건 등이다. 또 동물원 폐사 현황은 2022년 465마리,
12마리 새끼를 양육하는 여우 장면 비롯해 담비의 공격으로부터 새끼고라니를 지키는 장면 등 추석 맞아 야생생물 양육 장면이 공개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일 추석을 맞아 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의 양육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에는 소백산에서 어미 여우가 무려 12마리의 새끼를 양육하는 모습도 담겼다.영상 속 어미 여우는 굴 주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며 보살피고 있다. 특히이 영상을 통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1일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분산돼 있던 기후·에너지·환경 기능을 통합해, 국가적 현안인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중대한 계기로 평가된다.특히 교통·에너지·환경 분야를 포괄적으로 아우름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환경협회는 2007년 설립 이래 ▲배출가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늘공식 출범했다.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이라는 비전을 책임있게 이행하기 위해 기후정책 총괄 기능과 탄소중립의 핵심 이행수단인 에너지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1일자로 공포, 전격 출범을 알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령’은 9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1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기후부 2차관, 4실, 4국·14관, 63과로 편제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환경질 개선, 기후재난 대응 등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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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건반의 별들' 화려한 외출
경기아트센터가 국내 최초 단일악기 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후, 피아노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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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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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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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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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년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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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양자컴퓨팅 돌파구로 주가 7.6% 급등…IBM 협력 효과
AMD 주가가 7.63% 상승했다. IBM이 AMD 칩을 활용해 특정 양자컴퓨팅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경제매체 CNBC는 IBM이 AMD의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칩에서 양자 오류 수정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MD와 IBM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소식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지난 8월 AMD와 IBM은 양자컴퓨팅 개발 협력 및 기술 통합을 위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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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 토큰 발행하면 최대 340억달러 가치"...JP모건 보고서
코인베이스가 자체 발행 토큰을 통해 최대 340억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4일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베이스 네트워크 토큰화가 코인베이스 핵심 수익모델로 떠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보고서를 낸 JP모건 주식 리서치팀은 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가 출범 1년여 만에 TVL 50억달러, 일일 거래량 900만 건을 돌파한 점에 주목했다. 베이스는 탈중앙화와 개발자 친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베이스 개발 리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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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AI 검색 시장 후끈...오픈AI, 챗GPT에 외부 서비스 파일 검색 추가
오픈AI가 챗GPT에 새로운 ‘컴퍼니 날리지’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가 외부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교육용 구독 모델에서 제공되며,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깃허브 등 12개 이상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컴퍼니 날리지 기능은 GPT-5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간결한 명령어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챗GPT는 여러 외부 서비스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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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사면 후 바이낸스 복귀 신호…미국 시장 노리나
암호화폐 업계가 바이낸스의 미국 복귀 가능성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은 후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창펑 자오는 사면 직후 SNS를 통해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고 웹3를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X 계정의 바이오를 'ex-Binance'에서 'Binance'로 변경하며, 그의 복귀와 바이낸스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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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힘....테더, 올해 순이익 150억달러 전망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2025년에도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테더는 2025년 약 150억달러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2024년 130억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테더는 5000억달러 가치로 200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고액 투자자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우리를 향한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적절한 기업 가치를 설정해야 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