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흥군의 2030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전력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예비 사업지구의 검증과 풍력 자원 계측을 통해 2GW 규모 이상의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