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국제분쟁의 여파로 에너지와 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 ‘원자재 ETP’ 투자에 비상이 걸렸다.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으로 단기 투기성 자금이 대거 몰려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6년 들어 원유, 천연가스, 금, 은 선물 가격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파른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의 경우 올해
보험 분쟁 민원이 1년 새 약 48%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보험사 현장을 찾아 분쟁 처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생명·손해보험사 14곳을 순차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검사와 제도 개선까지 연계할 방침이다.1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 부서 합동 '릴레이식 분쟁 현장 신속처리반'을 꾸려 지난 7일부터 보험사 분쟁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릴레이식 분쟁 현장 신속처리반'에는 분쟁 전담 조사 인력과 자동차보험·실
해외 부동산과 고위험 공모펀드의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로 위축된 금융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자산운용업계를 향해 강도 높은 경고와 투자자 보호 대책의 엄격한 이행을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해외 현지 실사 검증 강화에 이어 이달 말부터 고위험 펀드의 핵심 투자위험과 과거 손실 이력을 간이투자설명서 최상단에 명기하도록 하는 등 펀드 심사·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해외 부동산펀드 등 고위험 펀드를 운용하는 주요 자산운용사 8곳의 임원과 금융투자협회 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장 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비상장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자, 이를 노리는 허위·과장 투자권유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금융당국은 ‘나스닥 상장 임박’, ‘곧 큰 수익이 난다’는 식의 투자자를 현혹하는 문구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금융감독원은 7일 투자자가 비상장주식 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며 신중한 확인을 당부했다.비상장주식은 유가증권·코스닥·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임직원을 포상한다.피해 차단 규모뿐 아니라 금융회사의 예방 시스템과 현장 직원의 적극적인 대응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금융권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국내 은행과 상호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사례를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기관 부문에서는 우수 금융회사 1곳을, 개인 부문에서는 영업점에서 피해를 막거나 범인 검거에 기여한 임직원 약 5명을 선정한다.기관 평가는 사기이용계좌와 피해 규모를 비롯해 전담인력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걸림돌 제거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이 수도권 내 주거용 PF 사업장 325곳, 총 18만호 규모의 공급 일정을 밀착 관리하고, 자금 조달 및 인허가 애로를 현장에서 즉각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시행하기로 했다.금감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업권 관계자들과 ‘신속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거용 PF 사업장 밀착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금융감독원이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주택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공급이 예정된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담 검사국과 연계해 밀착 관리하고 조기 공급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금감원은 이찬진 금감원장이 1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서울·수도권 등에 주택이 조기에 대량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담당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존 1개 부서
2024 회계연도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회사가 76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개사는 최대 3년의 감사인 지정 조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3일 ‘2024 회계연도 감사前 재무제표 점검 결과 및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 사례와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명확히 하고 외부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주권상장법인과 일정 규모 이상의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은 자기 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재무제표를 법정기
앞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에서 펀드·신탁 등 투자성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40분 내외로 대폭 단축된다. 그동안 소비자 보호를 이유로 강화되어 온 판매 규제가 현장에서는 금융회사의 법적 책임 회피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로 변질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성 상품 가입절차 합리화·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서류 작성 간소화, 투자자 정보 확인 효율화, 설명의무 이행 합리화 등 3단계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
금융감독원이 무료 강연 및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불건전 보험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보험상품 브리핑·박람회 영업 관련 소비자 경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는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불시 암행점검을 실시, 소비자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브리핑·박람회 영업 방식을 통한 보험상품 가입 시 단계별 유의사항을 배포했다.무료 클래스·박람회 부스 활용한 불건전 영업 민원 지속실제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사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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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장 감식 소견이 나왔다.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이번 화재의 원인과 관련해 “매장 내부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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