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노르웨이의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로갈란주와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덴마크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한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3일 오후 스타방에르에 위치한 주정부 청사에서 제주도-로갈란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올레 율랜드 로갈란주지사, 스베인 에릭 인드비요 주부지사 등 양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제주와 로갈란은 친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20일 오후 1시 30분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박수영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제명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국제해사기구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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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10월 17일 벡스코에서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혁신클러스터 저변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하여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부산 혁신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와 동시에 진행했다.BPA 등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혁신클러스터 해양ICT융합산업을 육성·진흥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창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R&D 개발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혁신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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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한 자원순환업체와 15년간 3,500억원대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업체에는 환경부와 SL공사 퇴직자들이 대거 재취업하고 있어 이른바 ‘환경 카르텔’을 구축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사는 그린에너지개발 설립 직후인 2010년 1월부터 법적 근거가 없는 수의계약을 체결해왔다"고 주장했다.2009년 설립한 그린에너지개발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업체로 지분율을 보면 SL공사 27%
전용기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15일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처음으로 논의된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안건은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
성주군은 10월 15일 성주군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2024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봉사단체 간 교류와 연대 관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본 간담회에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 현황 및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군수님의 특강과 함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국가적인 봉사·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4일 의령군 소재 냉간 전문기업인 ㈜거양금속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현장경영을 펼쳤다. ㈜거양금속은 2002년 설립 이후 소재부품에서 완성부품조립까지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 기술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22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간단조 분야 및 자동차부품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등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꼽힌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날 ㈜거양금속 의령공장을 방문해 소재 부품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자동차 조향장치의 핵심부품인
쿠팡이 동남권에서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울산시에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오는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쿠팡은 15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쿠팡 울산 서브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착공하는 쿠팡 울산 서브허브는 쿠팡이 울산에 처음으로 건축하는 물류시설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으로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운영한다. 약 550억원
강진군은 지난 9월부터 강진의료원, 강진노인복지센터, 전국개인택시 전남강진군지부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의료급여인 재가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상자의 필요도와 환경에 따라 기존의 복지제도 및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군은 지난 6일, 장기 입원하다 퇴원한 칠량면 재가의
여주시는 지난 8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고위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추게 되고, 변화하는 성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타인의 감정과 행동을 읽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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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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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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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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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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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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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금감원-예보 공동검사 엇박자 갈수록 심각…금융 리스크 노출 금융사 매년 증가!
2023년 SVB 사태로 예금자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부실 리스크를 점검하는 예보-금감원의 공동검사가 엇박자가 심해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예보가 금감원에 공동검사를 요청했지만 묵인한 부보금융회사 수가 73개 금융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납입하고 예금자보호를 적용받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업권에서 총 283개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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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