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부울경 부동의 1위 동원개발이 부산 사상구 일원에 새 아파트 공급 소식을 알려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실시 결과를 공시했다. 이 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전체 건설업체 8만7131개사 가운데 7만3657개사가 심사를 신청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동원개발은 전국 32위, 부울경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종합건설 조경공사업 실적 부문에
종로구의회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방문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원들은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소장과 도시재생국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공사 진행 공정률과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옹진군은 지난 15일, 2026년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 선정을 앞두고, 북도면 주민들의 종합적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본 교량은 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로, ‘서해남북 평화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왕복2차로, 총 연장 약 3.2km, 총사업비 약 1,55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2026년 개통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건설 목적을 잘 나타내고 신도의 지역적 특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영향으로 교각이 내려앉은 유등교 가설 교량 일부 자재가 중고 제품으로 사용돼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주장을 확인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착수한다.14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만간 유등교 가설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과 공사 과정에서 자재 품질검사 및 승인 절차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또 국토부 가설공사 일반사항과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명시된 사전 안전점검 절차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여부도 확인한다.건설기술 진흥법에 따
저가 하도급계약 방지 위해 법률 개정 필요‘공공’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개선 후, 민간으로 확대해야 공공공사에서의 저가 하도급계약은 부실시공이 늘고 발주자 재산권이 침해받아 이의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제도를 중심으로 한 건설공사 저가 하도급계약 방지를 위한 입법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간, 이같이 강조했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은 저가 하도급계약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 및 발주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계약
부산항만공사가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부산항만공사는 4일 신항 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부산항 유지보수 건설공사' 참여사 9개 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소규모 건설 공사는 총공사비 50억 원 이하의 건설 공사로 안전 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BPA는 발주처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 및 안전사고를 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 이행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경제청 관할 시설 59개소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제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의 이행 결과 및 현재 추진 중인 건설공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안전점검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앞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한 점검 결과, 59개 시설 모두 정기 안전점검과 위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건설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안전사고 없는 충남 건설’을 위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안전관리의 일상화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감독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 교육 △동절기 및 해빙기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의 세부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경제와 건설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결코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울산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하도급은 안전관리 부실과 임금체불, 부실시공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실효성 있는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2일 지역 노동계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철강구조물 작업을 맡은 하도급사가 무등록 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주다 적발돼 2억44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원청이 공사비를 줄이고 공기를 맞추기 위해 책임과 비용을 아래로 떠넘긴 결과다.불법하도급은 건설공사를 맡은 원청업체가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등록·무자격 업체에게
4주전
옹진군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 선정을 앞두고, 북도면 주민들의 종합적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15일 밝혔다.‘서해남북 평화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다리는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다. 왕복 2차로의 길이 약 3.2km, 사업비 약 1,55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군 관계자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건설 목적을 잘 나타내고 신도의 지역적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신중히 정해야 한다”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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