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였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 경제활동참가율은 64.4%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
광주 광산구가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상생활동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상생활동작훈련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비율이 63.2%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훈련이다.교육은 6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1:1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주요 내용은 △침상 이동 훈련 △화장실 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기업 예스티가 작년보다 매출과 이익을 성장시킨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예스티의 이번 분기 매출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2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96.6% 급증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8.48% 급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3.59% 감소했다.예스티는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별도기준 잠정치로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대전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 597건을 분석한 결과, 교량 및 지하차도 등 특정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재포장 및 탄성포장 등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의 63.5%에 해당하는 379건이 도로 및 보도 정비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로 포장 파손과 관련된 포트홀 민원이 2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민원이 집중된 시설물로는 도마교, 갑천대교(15건
VPN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급증하면서 원격·하이브리드 업무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미국의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휴즈 네트워크 시스템 후원으로 사이버 시큐리티 인사이더가 조사한 ‘2025년 보안 네트워크 액세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63%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택하고 있으며, 19%는 완전 원격 업무환경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환경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VPN 등 원격연결 환경의 보안으로, 52%가 이에 동의했다. 응답자의 42%가 ‘직원’을 보안의 최대 위협이라
지난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출한 인구 총 33만 5천 명 중 63.1%가 가족과 주택 때문에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아이를 낳은 신혼부부가 높은 집값에 서울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최초로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부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돼,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코웨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1749억 원,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211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한 6786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0만3000대를 기록했다. 신제품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판매 활성화를 이끌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지속
울산 동구는 2025년 기준 2만554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동구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4%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1.44% 상승했다. 전년 대비 동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방어동 2.52%, 화정동 2.45%, 일산동 0.83%, 전하동 0.72%, 미포동 0.11%, 주전동 1.08%, 동부동 0.63%, 서부동 0.92%가 각각 상승했다. 용도 지역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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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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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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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하고 친환경 가방 받아가세요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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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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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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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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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새 프로토타입 공장서 포착…신형 모델 나오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차량이 포착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프리몬트 공장 상공을 비행하던 한 드론 촬영자는 앞면과 뒷면에 가벼운 위장막이 씌워진 테슬라 프로토타입 차량을 포착했다. 해당 차량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테슬라의 새로운 저가형 모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이 차량이 위장막을 제외하면 기존 모델Y와 큰 차이가 없어, 해당 차량이 모델Y 퍼포먼스 버전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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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 첫 노조 임시 계약을 체결했다.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미국통신노동자연합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니맥스 QA 테스터들은 MS와 잠정 계약에 합의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약 300명의 QA 테스터들이 미국통신노조를 통해 노조 가입을 발표한 지 2년이 지났으며, 그 이후로 MS와 협상을 지속해 온 것으로 보인다. 노조원들은 6월 20일 계약 비준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임시 계약은 조건에 따라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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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수질 ▲대기질 ▲생활소음 ▲에너지 ▲폐기물 등 총 5개 부문의 2025년 1분기 환경 상태를 분석하고 전년 동기 대비 변화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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