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지난 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공단과 노조는 저출생과 가족 해체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공동선언문에는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 △일·생활 균형제도 활성화 △임신·출산·육아기 직원에 대한 차별 없는 보호 △남성 육아 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 돌봄 문화 확산 등이 포함됐다.이근희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
울산시의회가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에 울산지역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2일 채택했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지역 산업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 고리1호기 해체사업에서 울산 기업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적극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울산시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울산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울산 인근에는 12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울주군 서생면에서는 새울원전 3·4호기가 건설 중인 현실은 울산이 원자력 발전과 안전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준다”며 “고리 1호기는 울산시 울주군과 행
아시아·유럽·미주 등 해외 바이어 24개 사와 국내 원전 기자재·해체 등 원전 분야 유망 중소기업 약 30개 회사가 총출동하는 교류의 장이 경주에서 열렸다.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과 바이어 간 일대일 구매·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재 전시회,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
퇴직 검사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가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헌법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검찰동우회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와 여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겠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검찰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해체 위기까지 맞이하게 된 데 대해 국민 앞에 먼저 사죄드린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해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까지 받게 된 현실은 결국 검찰 구성원들의 과오에서 비롯됐음을 통감한다
민주당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공개했다.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한 의장은 "가능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7일로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만일 민주당 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현재 '19부 3처 20청'의 정부 조직은 '19부 4처 21청'으로 바뀐다.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검찰청 존속 여부와 관련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새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떨어진 김문수 후보를 향해 "전략적 실패"라며 김 후보에게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전씨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전한길 뉴스’에서 전당대회 결선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국민의힘 해체 위기에서 보수의 희망을 봤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당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후보에 대해서는 "축하합니다. 겨우 이겼네, 겨우 이겼어"라며 "지금 웃을 일이 없지 않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제 트럼프 대통령 표현처럼 숙청된 상태로 너무나 인권 유린당하는 상태"라고 했다.선거
기후위기·에너지 안보 대응 및 첨단기술 접목 통한 협력 기반 마련모듈러 원전·지진 리스크·해체 콘크리트 DB 등 최신 이슈 집중 논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3일 ‘원자력 건설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일산 본원에서 개최, 기후위기·에너지 안보 대응 및 첨단기술 접목 통한 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았다.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IT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글로벌 원자력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원자력 건설 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영상 50도 극한 환경서 냉방 효율·기밀성 확보… ‘중동 특화형 패시브 설계’ 적용박선규 원장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 글로벌 친환경 건축기술 선도 기여” 낮 기온 50도, 밤 기온 0도 사막이나 극한의 지역 등 극심한 일교차에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고성능 주택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중동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신속 설치·해체·재시공 가능 등이 특장점으로 기존 모듈러 대비 공사비 37% 절감·공기 9% 단축으로 앞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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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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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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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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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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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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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5 시즌 2'의 파이널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대회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다.파이널 최종 상위 4개 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인터내셔널 컵 2025'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해당 대회는 한국·일본·인도 대표팀이 맞붙는 오프라인 국제 대회로, 상위 2개 팀에게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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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 그라비티, 중국 문 열었다 … '데이브 더 다이버' 등 판호 획득
넥슨과 그라비티가 기대작들을 앞세우며 중국 게임시장 문을 활짝 열어 제쳤다.이번에 판호를 획득한 작품들은 신작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둬 온 작품이란 점에서 흥행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메이플스토리 IP 작품' 그리고 그라비티의 '선경전설: 몽상천공'에 각각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해양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드넓은 바다를 탐험하는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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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인천RISE 청운대늘봄학교지원센터는 25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미나 및 성과공유회 전시를 개최했다.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늘봄학교 현장에 투입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늘봄강사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기초연수와 심화연수로 나뉘어 진행돼 총 112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며 지역 돌봄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25일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는 늘봄강사 연수 이수자를 비롯해 남부거점형 늘봄센터 장학사,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 지역 돌봄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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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아이톡시 급등세 보이며 상한가 29.83%↑
아이톡시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26일 아이톡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83% 상승한 544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오전 일찍 상한가를 달성한 이후 특별한 하락 없이 추이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아이톡시는 지난 19일 '트라하'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같은 소식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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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리, 제주대와 손잡고 IoT 기반 마을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구엄리 마을이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센터가 주관하는 수눌음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엄리 마을관광상품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협약식에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운정 교수와 학생 35명, 구엄리 송영민 이장,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마을-대학-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새로운 로컬관광 모델의 시작을 알렸다.협약식 후 송영민 이장이 직접 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