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 AI 데이터 기업 같다는 환경 플랫폼 ‘빼기’를 도입한 지자체가 80곳, 가입자 2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빼기를 통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약 30% 이상이 환경 폐기물 및 자원 관리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고 자원순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같다가 운영하는 ‘빼기’는 사용자에게는 쉽고 간편한 폐기물 처리 기능을, 지자체에는 폐기물 관리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환경 플랫폼이다.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성남시, 용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2월 중순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인 1조의 점검반를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민원 접수 시에는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특히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청에 배출자 신고를 해야 한다. 배출자 신고 대상은 일시에 5톤 이상 배출자, 일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을 두고 “뒷짐 행정”이자 “환경정책 실패”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노조는 지난 8일 세종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사 앞에서 ‘인천시 이관 반대 및 기후부 폐기물 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공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음식물류 폐기물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기후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업무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기존 3개로 운영되던 검사기관에 이달 5일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추가로 지정, 총 4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시험기술원, FITI시험연구원 등 3곳이 지정돼 있는 상황.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년마다 관련 시설에 대해 정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검사 업무의 특성상 연말에 신
남동구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민간 소각시설과 손잡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남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민간 소각시설인 ㈜그린스코, ㈜이알지서비스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그린스코와 ㈜이알지서비스는 총 6만 5천 톤의 생활폐기물처리가 가능한 사업장으로, 이는 남동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생활폐기물 전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남동구는 현재 연간
LG에너지솔루션은 2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기관UL로부터 11월24일 폐기물 매립제로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ZWTL은 국제 안전과학 기업 UL솔루션즈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UL은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세 등급으로 평가한다.플래티넘 등급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비율이 100%가 돼야 받을 수 있는 인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하남 유니온파크와 광주 소재 리뉴에너지경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시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과 경기도 및 하남·광주시청 자원순환과 관계 공무원, 리뉴에너지경기 윤태원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해 관련 시설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오늘 춘천시 중도동 인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행복농촌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실천으로 농경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대파 멀칭 비닐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농경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나서주신 양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의료기관과 산업체 등의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개선했다고 밝혔다.공단은 RI폐기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등 애로사항의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산업안전·위험성평가를 포괄하는 ‘안전패키지’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공단은 GPS를 이용한 방폐물 운반경로 관리를 비롯해 한번 사용한 방폐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방폐물의 재활용을 위한
충북 청주시의 불법 폐기물 무단 매립을 둘러싼 졸속 행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도 지자체의 부실한 현장 대응과 행정 절차상 허점이 드러났다.최근 청주지검은 폐기물관리법 및 비료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역 한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윤모씨를 구속 기소했다.윤씨는 지난 3월부터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과 평동 일대 농경지에 음식물류 폐기물 733톤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적법한 처리 공정을 거쳤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비료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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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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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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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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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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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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