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수입육은 할인판매 호조 대선 후 외식시장 소폭 개선…지역화폐 숨통 기대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불경기에 장마까지 겹치며 이달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최근 회원사 의견 등을 모아 ‘6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달 돼지고기
최근 계란의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행 규정이 소상공인들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통신판매업자가 온라인몰을 통해 계란을 판매할 경우, 특정 조건에서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의무화하는 현행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이 불필요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금산물의 유통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월 26일부터 닭·오리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유통 단계에서의 이력관리 활성화와 전산신고 참여 확대를 유도해 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 1% 대로 하락했다. 여전히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채소와 과일, 석유류 등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국내산 축산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어 등급판정확인서 발급 서비스가 한우에 이어 돼지고기, 계란, 꿀까지 확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월 30일부터 수출 대상 축산물에 대해 현지 언어로 번역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한우 수출에 이어 축산물 수
국내산 축산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어 등급판정확인서 발급 서비스가 한우에 이어 돼지고기, 계란, 꿀까지 확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월 30일부터 수출 대상 축산물에 대해 현지 언어로 번역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한우 수출에 이어 축산물 수
제92차 WOAH 정기총회서…광우병 등 3개 질병 청정국 인정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 개최 등 가축방역 국제협력도 강화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해 축산물 수출 확대와 구제역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참석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2차 WOAH 정기총회서…광우병 등 3개 질병 청정국 인정 동아시아 수석수의관 포럼 개최 등 가축방역 국제협력도 강화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해 축산물 수출 확대와 구제역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참석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했다.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WOAH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과거 12개월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24개월간 적절한 혈청 예찰을 수행해야 하며, 구제역 백신 접종을 통해 높은 수준의 항체 양성률을 유지해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동물보건기구의 지역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
통계청이 2024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는 생체 100kg당 36만5천890원으로 전년대비 4천원, 1.2%가 하락했다. 배합사료 단가 하락이 그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가축비 부담은 증가 통계청은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 가운데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1.4%로 생체 100k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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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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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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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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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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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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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녹조 확산 대비 정수처리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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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낙동강 수계 조류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시는 최근 조류세포 수 급증으로 칠서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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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2동에 지하 주차장 갖춘 어린이공원 도시재생 준공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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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AI·바이오 융합 ‘대전환’
경기 시흥시와 종근당이 최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시흥지역이 AI와 바이오 분야 융합을 통한 대전환을 맞고 있다.투자 규모는 약 2조2000억 원으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시흥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이 밖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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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국 블룸버그 재단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 올라
경기 안산시가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돼 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번 챌린지에는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안산시가 유일하게 최종 50개 후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안산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도시로, 최종 우승 시 한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도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