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28일 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10자녀를 양육 중인 다둥이 가정을 초청,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고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2명 등 다수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비·생활비 부담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는 학령기 자녀 증가에 따른 교육비·생활비 지출 확대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으며 다자녀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복지국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연계, 교육비 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