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치고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기간 중 심사된 안건은 총 31건이다.이중, 의원 발의 안건은 9건으로 ▲공익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저소득 주민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최은하
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 증가한 1조132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 분야는 6238억원으로 2025년 5672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농진청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케이-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푸드테크 산업화 지원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
20년 만에 교체…예산 ‘제로’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써온 기존 BI 캐릭터 ‘가꿈이·나꿈이’를 퇴장시키고, 새 공식 캐릭터 2종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를 도입했다. 이번 교체는 20여 년 만이며, 내부 직원이 주도해 예산 ‘0원’으로 개발해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친환경무농이’는 대표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했다. 이름에는 ‘농약이 없는 안전한 농산물’과 ‘radish’의 이중 의미를 담았다. 단짝 캐릭터 ‘신선이’는 생선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2조74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2조3400억원보다 약 17.2% 증가한 수준이다.1일 과기정통부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과제 수를 2025년 대비 약 28.5% 확대해 1만5800여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 신규 과제가 7000여개로 올해 대비 약 98.2% 늘었다.2024년 폐지됐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한다. 생애기본연구가 종료되면서 초기 교원,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교원 등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했다는 우려가 지속 제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함께 25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14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17개 산하기관의 교육담당 부서장 등 약 105명이 참석해 전문직무 교육운영 사례, AI 활용 교육운영, 여성 인재 양성 과정, 임직원 재교육 과정 등의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 4건에 대한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국가철도공단은 현장 안전 점검자를 액션러닝 방식으로 육성하는 사례인 ‘AI 기반 문제 중심 학습으로 사고율
건성안은 안과 의사가 접하는 가장 흔한 안과질환중 하나이며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모니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약 50%가 안구건조증을 진단 받거나 치료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건성안의 증상은 안구의 단순 건조함을 넘어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저하 및 삶의 질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눈물층과 안구 표면의 다양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눈물 부족형 건성안과 눈물 증발형 건성안으로 나누며, 이중 눈물 증
일본 '도쿄게임쇼 2025'가 한국과 중국 게임사들의 서브컬처 게임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한국과 중국 개발사들이 직접 경쟁하는 구도다.25일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25는 규모부터 예년과 다르다. 총 1138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중 615개가 46개국에서 온 해외 기업이다. 4159개 부스는 작년 3252개 대비 27.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전시 면적도 25.5% 확대됐다. 특히 한국과 중국 게임사들이 대거 서브컬처 게임을 들고 참가하는 것이 눈에
울산 남구가 499채의 빈집 중 343채를 정비한다. 24일 남구가 고시한 ‘울산시 남구 빈집정비계획’ 주민공람 자료에 따르면 남구는 2026~2030년 5개년 빈집정비계획을 세웠다. 빈집 실태조사 결과 남구에는 빈집이 499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야음장생포동이 222채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정 1동 41채, 대현동 48채 순이다. 이중 156채를 제외한 343채를 수립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역시 야음장생포동이 84채(
금융감독원은 ’25년 2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이중 주요 소비자 유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주요 소비자 유의 사항 5가지는 다음과 같다.1. 금융회사가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까지 모두 압류한 경우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2. 유동성공급자가 호가를 제출하지 않는 시간에 ETF를 거래하는 경우 순자산가치보다 높은 시장가격으로 매수될 수 있습니다.3. 연금보험 계약자는 보험료 완납 후 일정기간 경과 등 요건 충족 시 보험회사에 요
알리익스프레스 모회사 알리바바인터내셔널디지털커머스그룹은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노력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문제 게시물을 선제적 제거했다.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했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수상과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총 89건이 접수됐으며,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상위 10건이 선정됐다.혁신 분야에서는 공사 미래전략기획팀이 ‘경북 최초 UN Tourism 한국대표마을 국제공모 참여 및 로컬 브랜딩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가 약 1만 7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는 총 18개 팀, 350여 명의 시민 퍼포머와 기획자가 약 반년간 아이디어 구상부터 안무 창작, 의상·소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해 무대를 완성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의 가치를 선보이며, 새로운 문화축제 모델로
㈜오뚜기의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LIGHT&JOY’가 소용량 신제품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흑미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최근 높아진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 수요를 반영해, 기존 285g보다 가벼운 215g 소용량으로 개발됐다. 식사량을 줄이며 칼로리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저칼로리 누룽지죽 2종은 경기 화성산 고품질 쌀 ‘수향미’와 현미·흑미를 사용해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1인분 기준 열량은 80kcal로, 식약
창원특례시는 28일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대극장을 가득 채운 1,000여 명의 시민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과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였다.특히
의왕시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개막일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의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