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일각을 겨냥해 쥐떼들에 비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 내부 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그때의 난파선의 쥐떼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 우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여당 지도부 일부 모습이 그때 바른정당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썼다. 이어 “그때의 쥐떼들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요구와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한 대표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께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며 국민들의 큰 실망은 정부·여당의 큰 위기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국민들과 지지자들께서 정치 브로커 명 모 씨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걱정하는 것을 잘 안다며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대통령·친인척에 대한 수사는 여당을 제외하고 상설특검 후보위원을 추천할 수 있는 규칙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의결처리됐다.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러한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이날 전체회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반대하며 퇴장했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의결에 참여했다.이번 개정안은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민주당은 이미 지난 8일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위한 상설특검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인 2명분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법안에 따르면 상설특검 후보추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15년 만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정계가 일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됐다.28일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191석을 차지했다. 공명당 의석수는 24석이다.자민당과 공명당 의석수 합계는 215석으로 중의원 465석 과반인 233석에 미치지 못했다. 두 정당은 선거 시작 전 의석수가 각각 247석, 32석 등 총 279석이었다.지난해 연말 불거진 자민당 '비자금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진보당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아래는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의 논평이다.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입니다.국정농단 사태는 아랑곳없이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시끄러운 국민의힘, 집권 여당 맞습니까?윤석열, 김건희, 명태균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이 와중에 집권여당 국민의 힘만 홀로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익명 처리되는, 최근 전산 오류로 실명이 노출된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의 가족들과 같은 이름으로 윤석열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들고 20일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엄태영 예결 소위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났다.이날 김 지사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의 예타 통과 및 예산 반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대 내포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한국방송공사는 영국 BBC, 일본 NHK 같은 재정운영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면적 검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최형두 의원은 KBS 박장범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인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KBS의 장기 적자 규모 개선을 위해서는 시청료 수입 개선, 적극적인 수입 확보 컨텐츠 개선 등 고강도 자구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BBC, NHK와 경쟁할수 있는 재정 구조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박장범
박완수 지사가 연이틀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종횡무진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박 지사는 14일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국토위 서범수 의원과 면담을 갖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김 지사는 권성동, 한기호, 허영 도내 의원들과 여당 지도부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10개 주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해당 사업 추진으로 변화될 강원특별자치도의 모습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며 국비 증액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10개 현안사업을 크게 에스오시, 미래산업,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3대 분야로 구분해 소개하며, 2025년도 국비 증액 요청액은 총 754
의료 개혁 과제와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가동을 시작했다.협의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주 2회 회의를 열고, 의료계 요청 사항인 사직 전공의 복귀 및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체의 여당 측 대표자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협의체가 12월 말까지 기한을 두고 운용한다”면서 “가능한 12월22일, 23일 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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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품 활용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3월 환경자원사업소는 관내 소재의 재활용품 매각업체와 5종 19품목의 재활용품 매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0월말 기준 748톤을 매각하여 판매수익은 1억2,700만원을 달했다.품목별 종이류가 249톤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201톤, 병류 182톤, 고철류 85톤, 비철류 31톤, 순이었다.철원군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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