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국제 표준화 기구의 ISO 22301의 갱신 심사 및 ISO 45001의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증자격을 유지했다고 오늘 밝혔다.ISO 22301 인증은 중단적 사고 발생 시 이에 대한 방어, 발생 가능성의 감축·대비·대응 및 복구를 하기 위해 문서화된 관리시스템을 계획·수립·실행·운영·모니터링·검토·유지 및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ISO 45001 인증은 조직이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
충남도는 2일 도청에서 세계충청향우회와 세계충청향우회 미주연합회로부터 도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각각 1000만 원과 3,000달러를 전달받았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김평순 미주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성금 전달식은 2∼4일 진행하는 ‘제6차 세계충청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피해 지역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금 전달식에 이어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세
롯데건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센터 복구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아동복지시설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와 97호 봉사활동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러브하우스’는 2012년 시작된 롯데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복지·교육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두 지역 아동센터 복구에 초점을 맞췄다.임직원들은 합천 꿈꾸는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
구글이 지메일 계정 복구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이 지메일 계정 복구를 위한 '복구 연락처' 기능과 모바일 번호 로그인 방식을 도입한다.그간 구글 계정 복구 방식만으로는 계정 접근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다. 새로 도입된 복구 연락처 기능은 가족, 친구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하면 비밀번호 없이도 계정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최대 10명의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으며, 설정은 'myaccount.google.com/security'에서 가능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20일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통화하여 최근 일부 지반이 약해지며 상단부가 붕괴된 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 ‘할미바위’의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할미바위’는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명소로써, 인근 할아비바위와 함께 수백년 동안 바닷바람과 파도에 깎여 형성된 기암이다. 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할미·할아비 전설’과 아름다운 일몰로 널리 알려져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였다. 할미바위는
진도군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구간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국비 20퍼센트 지원을 포함해 총 30억 1,893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중화와 도로 복구를 병행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
최근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마비된 해양수산부의 1등급 핵심 시스템인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이, 해수부의 복구 완료 발표와 달리 포털사이트 연동 미조치로 11일간 사실상 먹통 상태로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실은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 과정에서 밝혀졌다.정 의원에 따르면 해수부는 9월 26일 오후 8시 15분경 국정자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9월 27일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임시 복구를 마쳤고, 10월 2일 오후 3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완전 복구”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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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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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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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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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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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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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속 영장 청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수사하는 채상병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21일 업무상 과실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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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이찬진 금감원장 “보안 투자에 인색한 금융사 징계 검토하겠다”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금융권 보안 문제를 제기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대책 마련과 징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병덕 의원은 21일 금감원 국감에서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의 사례처럼 일부 금융사는 정보보호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단기 실적에 치중하지 않도록 금감원이 강력한 제재를 통해 정보보호 소홀의 대가가 크다는 점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찬진 원장은 “보안 투자에 인색한 금융사에는 최고 수위의 징계도 검토하겠다”며 “정보보호를 비용이 아닌 필수 경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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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 주민 일상 속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0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완료된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조명시설 보강 및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공사 완료를 앞두고 주민 이용 현황을 직접 살피며,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진 야간 조명 및 경관 연출 개선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준호 의원은 “이제 봉일천 하천 친수공간은 조리읍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머물고 싶은 쉼의 공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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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철도 종사자 겨눈 범죄 5년간 700건 돌파… 절반이 ‘직무집행방해’
민홍철 의원 “욕설·폭행·상해까지… 철도 종사자 보호받아야” 최근 5년간 철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700건을 넘어서며, 철도 직원 안전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 역무원과 승무원을 상대로 한 범죄가 총 726건에 달했다.가장 많은 범죄 유형은 ‘철도안전법 위반’이었다. 전체 726건 중 374건으로, 전체의 49.2%를 차지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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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읜정정책추진단, 부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지역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해 도의회 부천시 지역구 의원인 이선구·황진희·박상현·이재영·유경현 의원, 남동경 부시장 등 부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