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다만 정부의 계속된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토지 236만140필지의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다. 전국 평균 변동률보다는 0.77%P 낮다.지역별 변동률은 청주 흥덕구 2.83%, 청주 청원구 2.49%, 진천군 2.13%, 음성군 1.9%, 충주시 1.76%, 청주 상당구 1.7%, 제천시 1.65%, 청주 서원구 1.58%, 단양군 1.55%, 증평군 1.38%, 옥
충북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5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부지 조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
충북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단양군협의회 단양봉사회 20여명과 장애인가정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단양군 가곡면 덕천리 장애인가구에서 도배∙장판∙씽크대∙전기공사 등을 실시했으며 단양신협에서도 주거개선에 필요한 물품 및 봉사자 식비 등 100만원 가량을 후원했고 직원 10여 명이 직접 도배∙장판 작업등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단양봉사회 장현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매포읍 영천리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집 앞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쓰레기 정리조차 큰 부담일 수 있다”며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이 건강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는 지난 16일 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농협의 경영관리 강화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지역농업과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강화 △비용 절감 방안 △수익성 증대 방안 △조합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송재철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단양군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단양군은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일대에서 개최한다.‘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모티브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행사는 단양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철쭉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상상의 거리에는 철쭉분재 전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건강한 자원봉사, 배움으로 더 커지는 기쁨’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지난 개강식에는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과 교육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주요 교육 내용은 안과 만성질환, 건강 100세와 노화, 공감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등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으로 구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지난 26일 오전 10시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1년생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응급실 당직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골든타임
충북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는 식품의 안전관리와 국민 보건 증진, 음식문화 발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에 따라 단양군지부는 매년 정례적으로 지역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품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 관리, 친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업계 최초로 보유 부지에 숲을 가꿔 탄소 저감에 나선다.23일 한일시멘트는 단양군으로부터 산림경영 계획에 대한 인가를 획득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는 충청북도 단양군 내 252ha 넓이의 임야를 10년간 개발하지 않고 건강한 산림으로 가꿔나가겠다는 계획안이다. 해당 임야의 면적은 축구장 약 350개 넓이에 해당한다. 단양군과 단양군산림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면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인가를 부여했다.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이번 산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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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경북 산불 복구 추경 예산 201억 증액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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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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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5월 보안 패치…오디오·블루투스 문제 해결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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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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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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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내 ㈜LG화학, ㈜LG생활건강 취약계층위한 의류 나눔 행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와 지역자원봉사단체인 ‘봉선화 봉사대’에 ㈜LG화학, ㈜LG생활건강으로부터 기부받은 2000여점의 의류를 전달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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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세미나
세종지역 시민단체인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13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21대 대통령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이번 대선에서 각 정당 후보가 밝힌 행정수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이어 박종혁 한경대 교수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 이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필요성과 국가 균형발전 전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