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4월 한 달간 지역내 기업체 2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눈에 띄는 인구 증가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매포읍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주소는 관외에 둔 기업체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쁜 업무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센터는 출퇴근 시간과 휴게 시간을 활용해 운영됐으며 전입 세대에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고 매포읍 내 세차장 월 2회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구 시책을 함께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그
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매포읍은 지난 25일 화재 피해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삼곡1리 소재 유 모 씨의 주택 철거 작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유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됐으나 철거 및 복구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매포읍은 군청 재무과와 환경과의 협조를 얻어 군청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매포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20여 명, 마을 주민 10여 명이 자발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매포읍 영천리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집 앞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쓰레기 정리조차 큰 부담일 수 있다”며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이 건강하고
충북 단양군 매포읍청년회와 특우회는 지난 20일 봄철을 맞아 매포읍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매포도서관과 시가지, 대가천변 등 주요 지역의 시설물을 청소하고 겨우내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지난 1988년 창립된 매포읍청년회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연정화 활동’, ‘한밤의 효경로잔치’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단양 이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4월 18일 단양군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산불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자연·사회재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및 산불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했다.단양군청을 방문해 부군수와 면담을 갖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단양읍의 올누림센터를 찾아 다중이용시설의 작동 상태, 예찰·경보 시스템, 긴급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매포읍 가평 배수펌프장
충북 단양군 매포읍 고양리 주민들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을 보탰다.지난 21일 매포읍에 따르면 고양리 마을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배영환 고양리 마을이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청송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단양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 독려
2시간전
영주시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후 최대 6개월 동안 대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1개월 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민국 대표 '제37회 춘천마임축제' 25일 개막
1시간전
도심 한복판을 물로 적시고, 불로 태우며, 말 없는 몸짓으로 소통하는 예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로 37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몸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축제는 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며, 주요 행사는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도시 전역을 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의회,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어
2시간전
동해시의회는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기관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이날 의안심의에서 박주현 의원은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실태조사 개선 방향을 반영하고, 동해시의회 의정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이창수 의원은 2025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면서, 묵호어촌계가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시민사회, 이재명 지지 선언…"위기 돌파할 유일한 지도자"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 지역 시민과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과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 231명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은 “불공정과 특혜 무능한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멈추게 했다.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온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개혁과 실행력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힘으로 서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2시간전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