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이달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 단속에 들어간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경남 김해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
한강식품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에서 육계 및 삼계 농가와 임직원들이 모인 ‘제6기 농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닭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가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경기도 연천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모돈 150두 규모의 자돈생산전문농장에서 모돈 2두가 폐사했다며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고병원성 PRRS도 의심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연천지역은 지난 2019년 10월9일 이후 6년간 양돈장 발생이 없어 성공적 방역 사례로 손꼽혀 온
농림축산식품부가 산란계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를 위해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기준 유형부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방역 기준을 잘 지킨 농장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로 지난 5월 27일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후속 조치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농협 공동방제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다가오는 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해 현장 방역요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공동방제사업 실시요령 ▲가축전염병 예방법 ▲KAHIS 이론교육 ▲방역기 조작법 ▲동파예방 장비관리법 등이 포함됐다.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일선 현장에서
환경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을 개정, 이달 4일부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이번 개정은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현장 대응 인력의 감염예방과 방역 현장의 효율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포유류 및 인체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올해 3월 우리나라에서도 야생포유류인 삵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5시간전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는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양돈 11명·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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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나선다. 28일 영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양돈 11명, 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포유류에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 비상상황 대응 준비해야죠." 국내외에서 포유류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경상북도가 22일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을 하는 등 방역 대응에 발빠르게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있었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경우도 있었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횡성군은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가금축사 일제 점검에 나선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무허가 축사 운영 중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본격적인 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축산 현장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점검은 5일부터 18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으로 이어진다.자진신고는 횡성군청 축산과 내 설치된 신고센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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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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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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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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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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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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