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젖소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사례가 확산하는 추세다. 미국 낙농매체 Dairy Herd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텍사스, 캔자스의 목장 3곳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된 후 한달동안 총 8개 주의 목장에서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는 낙농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기도
미국 식품의약국이 일부 저온 살균 우유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2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FDA는 "최근 조사를 통해 저온 살균 처리된 시판 우유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유전 물질이 감염성 바이러스인지 죽은 바이러스 입자의 잔재물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이에 FDA는 "바이러스 생존력을 판단하는 계란 접종 테스트를 사용해 바이러스 입자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최근 천안시 신방동 카페앙프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제1차 정기세미나를 열고 조합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정기세미나는 최근 한돈농가의 주요 관심사항인 ‘고병원성 PRRS 대처방안과 후보돈 관리방안’을 주제로 김무열 피그스토리 동물병원 원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31건으로 지난해 시즌에 비해 절반으로 줄고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살처분 규모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 후 급격한 발생 양상을 보였고, 주로 유행한 혈청형인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 조기 발
경남도는 전국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도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이를 통해 108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2020~2021년 동절기 이후 매년 발생했던 고병원성 AI를 4년 만에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지켜낸 성과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2022~2023년 동절기 세 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축종별 위험도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우선, 발생 고위험 농가 사육제 한 조치를 지난해와 대비해 두배 이상 확대하고 위험도 분석을 통해 중점 관리 농장을 선정
경남도는 전국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도 청정지역을 사수해 108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
G2b PED·고병원성 PRRS 유행…백신만으로 방어 한계 PED, 인공감염 자제…출입차량·돈사 내외부 소독 철저 PRRS, 북미·유럽형 동시접종 금물…입식돈 계류 필요 양돈현장에는 여전히 질병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PED, PRRS 발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PED, PRRS는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오히려 양돈현장에서는 아
G2b PED·고병원성 PRRS 유행…백신만으로 방어 한계 PED, 인공감염 자제…출입차량·돈사 내외부 소독 철저 PRRS, 북미·유럽형 동시접종 금물…입식돈 계류 필요 양돈현장에는 여전히 질병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PED, PRRS 발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PED, PRRS는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오히려 양돈현장에서는 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지난 2월 29일 종료됐다. 이어 3월 22일 전국 모든 지역의 방역지역이 해제되어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하향됐다.우리 도내 가금 농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이번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성산읍과 구좌읍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각 한 건씩 검출되었을 뿐이다.전국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5개 시도에서 31건으로 2008년 이후 2017~2018년 겨울철을 제외하고 가장 적었다.발생 상황만 놓고 보면 올해 고병원성 AI 위험도가 낮았던 것
서귀포시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센터 등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 가동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청정지역을 매해 유지하고 있다.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경기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4년 6개월 동안 현재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및 2022년부터 서부 및 동부 거점소독센터를 신축․운영함으로써 전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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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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