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5곳에 대해 12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정비대상 오름은 독자봉,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군산오름, 송악산 등 15개소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데크로드 교체, 목재난간 교체, 안내판 설치, PP로프 재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송악산
포항시가 2일 남구 효자동 인근 야산에 대한 벌목작업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효자동 인근 야산 벌목 대상지 인근은 주·상업 밀집 지역으로 매년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악취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시가 시민 의견 수렴 차원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몇 해 전부터는 백로 떼
속보 = 천연기념물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한 문화재청의 운항 ‘불허’ 조치가 5개월 만에 ‘조건부 허가’로 뒤집혔다.문화재청이 2일 공개한 ‘2024년도 제4차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회의록’을 보면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내 잠수정 운항 및 시설물 운영’과 관련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했다.심의 결과 이날 출석한 위원 10명 모두가 잠수함 운항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은 6개월 한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에 해상풍력을 포함한 대규모 풍력발전 건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관 및 환경 훼손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실증사업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수용성을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과도한 풍력발전기 설치 등에 대한 우려에 "도민수용성 확보하지 못하면 계획대로 추진 어려울 것"이라며 "도민수용성 확보에도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1일 공
서귀포시는 공유재산의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행위 점검 등을 위한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토지 4만8860필지, △건물 707동이다.특히 올해는 토지·건물 외 무형재산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관사, 지방어항 내 공유재산 등도 새롭게 추진해 누수 없는 공유재산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에 부정 채용이 만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이 2013년 이후 시행된 경력경쟁채용 167회의 과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회차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확인한 위반 건수만 800여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30일 부정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선관위 사무총장 등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이후 1년 만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 등장 이후 음악, 미술, 소설 등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에 AI가 활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생성형 AI의 활용 확산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 명예 훼손, 사생활 침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지만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는 자칫 AI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거나 사회적인 편익을 지나치게 축소할 우려가 있다.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규제 법률인 ‘인공지능법(Artificial Intel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 사항 점검, 오류자료 정비, 누락 재산 발굴 등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와 건물 3700여 동이다.조사는 행정시와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한다.특히 올해 조사에는 ▲무형재산 실태조사 ▲행정재산 관리위탁 현황 점검 ▲관사 운영 현황 점검 ▲지방어항 내 공유재산 전수조사 ▲공유재산 활용도 조사 등이 새롭게 추진된
도유지 14만 필지와 건물 3700여 동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말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실태조사원 14명이 투입된다. 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태조사원 14명을 투입한다.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실태조사원을 추가 채용하도록 읍면에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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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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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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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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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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