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관련 선거법위반 신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로 이첩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관위의 무책임한 대통령 신고 이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해당 건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을 빠른 시일 내에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선관위가 헌법기관으로서 선거관리 및 국민투표관리의 책임을 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에 대한 신고를 경찰에 단순 이첩했다는 것은 선관위 자체적으로 아무런 판단을 내릴 의사가 없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
경산시 선관위의 이중잣대와 최경환 후보의 선거 공작에 대한 입장문 조지연 후보 선거대책위위원회의 입장문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경산시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에서 4선 의원으로 지경부장관, 기재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정원 뇌물 사건으로 징역 4년의 형기를 마친 무소속 최경환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3급 행정관 출신 조지연 후보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는 이날 최 후보가 제기한 허위경력 선거 공보물 표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가
바야흐로 민심이 요동치는 총선정국입니다. 선관위의 선거벽보와 정당과 후보를 선전하는 홍보물이 홍수를 이루고, 표심을 잡으려는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의 발품이 맹렬합니다.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선거판이 속된 말로 개판 오 분 전이기 때문입니다. 21대 국회에서 국민들의 실망과 공분을 샀던 그리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폐기를 공약했던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선거를 코앞에 두고 번복해 양당이 공히 꼼수로 눈감고 아웅 하는 위성정당을 만들었고, 조국혁신당이 그러하듯 제3의 정치세력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비
‘진주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처불명의 또 다른 여론조사가 계속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유권자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후보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경향도 있어 출처불명의 여론조사는 민의를 왜곡하고 나아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어 선관위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9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진주을에 출마한 세명의 후보자가 30%선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해 “모 후보의 지지율이 50%p 급상승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의 글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해당 여론조
4·10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했다.남영희 전 부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투개표 과정에서 미추홀구 선관위의 명백한 선거관리사무규칙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고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남 전 부원장은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개표 관리 운영에 무신경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미추홀구 선관위는 무신경 무책임한 투개표 관리 운영으로
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구리시에서 투표소 참관인 선정에 탈락한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구리시 투표참관인으로 신청한 A씨는 10일 오전 6시 자신이 신청한 투표소에 참관인 입회를 하기 위해 도착했으나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관인 명단에 없다고 말해 돌아섰다. A씨는 “정당에서 추천해 참관인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는데 선관위에서 미선정 사실을 연락해 주지 않아 헛걸음만 했다”며 구리시 선관위의 허술한 선거업무 관리를 지적했다. 구리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별로 8명씩 투표참관인을 선정하기 위해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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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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