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다음 달부터 맞춤형 농업경영 분석 보고서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농기원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농업경영정보 조사를 실시해 노지감귤 450필지, 월동무 250필지, 당근 200필지, 양배추 200필지 등 총 1100필지에 대한 경영기록을 디지털화했다.각 필지별 총수입, 소득, 경영비, 비료·농약 사용량, 노동투입량 등 주요 경영 요소를 정밀 분석했다.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제 면적과 항공 지도상 면적에 차이가 있는 58필지에 대한 재조사도 실시했다.이 보고서는 농가명, 필지 위치, 면적, 작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