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산 가정간편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이자 동남아시아 대표 B2B 식품무역 플랫폼으로, 글로벌 식음료 산업 관계자는 물론 필리핀 주요 대기업과 유통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농협목우촌은 필리핀 현지 식품 유통기업인 HUASANWAN과 협력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표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지양하는 한편, 오픈AI와 협력한 AI컨택센터 서비스를 선보여 B2B 사업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44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9% 성장했다. 여명숙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자원을 효율적
JW중외제약이 병‧의원 전용 B2B 플랫폼 ‘JWPmall’을 통해 2025~2026절기 독감백신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JW중외제약은 한국백신 제품을 사전 판매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JWPmall은 의약품과 의료소모품을 병‧의원이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15개 의약품 도매상과 40여 개 의료소모품 전문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번 사전 판매는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려는 의료기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JW중외제약은 확정된 수량과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2030년까지 연간 1조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블록체인 시장조성업체 키락과 라틴아메리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가 공동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특히 B2B, P2P, 카드 결제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전통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결제 수단 대비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은행을 통해 200달러를 송금할 경우 최대 13%의
KT가 'K 인텔리전스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 KT의 한국적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적 AI로 상상하고 창조하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KT가 자체 개발해 지난달 공개한 '믿:음 2.0'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한 'GPT4o 기반 Custom 모델'이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처음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대회는 '트랙 1: 믿:음 2.0 기반 B2B·B2G AI 에이전트 개
B2B 금융 서비스 기업 더즌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치다.12일 공시에 따르면 더즌의 2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가량 증가했했다.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연결 기준 잠정 영업 실적이다. 실제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2024년 말 연결 기
B2B 복지 플랫폼 기업 현대이지웰이 43억원 가량을 투입해 자사주 64만주를 취득한다.현대이지웰은 오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5일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은 위탁투자중개업자 KB증권을 통해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자사주 취득예정 금액은 43억1360만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674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현대이지웰은 보유 예상 기간은 미정이며, 소각 시점과 실제 소각 주식 수는
B2B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바이오테크 기업 임프리메드코리아에 자사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임프리메드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제 조합, 분석 및 예후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임프리메드코리아 관계자는 "뛰어난 방음성능으로 잘 알려진 ‘콜라박스’를 도입한 덕분에 회의 운영이나 고객 응대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퀵 미팅이나 아이디어 회의, 고객과의 전화 응대 같은 업무
광동제약이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광동제약은 이번 입찰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제주도 외 지역 유통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주요 제품의 도외 유통을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광동제약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온라인몰과 B2B 채널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온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GTEP 사업단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5’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헬스케어 수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DL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진단 및 실험실기기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약 2만명의 진단·의료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7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B2B 플랫폼이다. 진단장비, 체외진단,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 정밀 분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3일, 평창군 소재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공감숲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별빛 숲체험 행사는 가족과 함께 야간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반딧불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이날 행사는 ▲누워서 별자리 관찰하기, ▲별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1년 뒤 우리 가족에게 편지 쓰기, ▲야간 곤충 관찰하기 등의 프로그
일본 총리가 패전일 전몰자 추도사에서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했다.하지만 일본 총리들이 2012년가지 ‘반성’을 언급하면서 함께 쓴 ‘침략’이나 ‘가해’라는 표현을 빠져 식민지로 지배한 이웃 나라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패전 8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