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말장터가 오는 20일 토요일 다시 문을 연다.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옆에 위치한 주말장터는 혹서기 동안의 휴장기를 끝내고, 가을의 풍요로운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운영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군위군 주말장터는 관내 생산농가라면 농산물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품목 소량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보탬이 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
창녕군산림조합은 지난 3일 산림사업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산림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조치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또한, 체인톱과 예초기 등 주요 장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혹서기 질환 예방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
강동구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냉방 용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 우려도 커졌다. 이에 구는 긴급 물품 지원부터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까지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혹서기 위기가구 보호에 나섰다.우선, 지난 7월 ‘강동형 10% 행복나눔’을 통해 구는 약 3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소형냉장고·제습기 등 여름 필수 가전
부산무지개봉사단 및 비엔씨제과는 25일 쌀 10kg 100포를 부산 동구에 기탁했다.이번 성품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동 행정복지센터 저소득 취약계층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혹서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부산무지개봉사단 강승구 대표와 비엔씨제과 김준욱대표는 “동구 복지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고충 처리를 위해 지난 18일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과 함께 혹서기 현장 근무지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무 관련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노무 관련 이슈를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근무지 내 직원 간 갈등, 민원 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등 다양한 근무 환경 속 고충을 사전에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상담은 ▲근무 환경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적십자봉사회 청송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재난취약계층 등 600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를 맞아 ‘찾아가는 팥빙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은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청송읍, 진보면, 파천면 일대의 이재민 임시대피소,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직접 만든 빵과 팥빙수를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눴다.이필순 회장은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시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널리 알라진 종합건설기업 ㈜대원이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건강증진 캠페인’ 릴레이에 나섰다.대원은 “혹서기 고온 작업환경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차량을 활용, 각 사업장을 순회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냉음료와 간식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과 ‘고온작업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교육·포스터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참여
여주시는 8월 19일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림공원과 소속현업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혹서기 막바지에 실시한 이번 교육은「산업 재해 재발방지 및 사고조사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현업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잠시라도 현장근무의 피로함을 잊고 교육에 참여하였다.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이 교육 시간들을 통하여 현업 근로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전·보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발주 건설공사 현장 전반에 걸친 중대재해 예방 점검과 함께, 시공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울산, 포항, 삼척, 강릉, 양양 등 5개 지역 9개 공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중장비 사고 예방 △장마·태풍 대비 감전사고 예방조치 △혹서기 온열질환 5대 예방조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 전 안전회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수산공단은 점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서한이 혹서기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전개한 ‘냉3 쿨픽 캠페인’이 산업재해 예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0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달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추진하는 ‘냉3 쿨픽 캠페인’을 통해 이날 현재까지 모든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캠페인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 대책이다. 얼음물 비치, 스프링클러 설치, 휴식 알리미 스티커 부착 등 세밀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통해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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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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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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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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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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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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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교 무상교육 부담률 12% "부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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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고교 무상교육 부담금을 낮춰달라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부에 고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률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정부보다 3년 빠른 2018년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기관별 부담률은 정부 47.5%, 교육청 47.5%, 지자체 5%로 규정했다.그런데 제주는 연간 220억원의 고교 무상교육 부담율을 정부 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