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대부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위원들이 함께 대부도 등을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한 봄날에 이렇게 대접받으며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니 부러운 것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
“재작년 여름 친구들과 탑동 포차에서 술 한잔하다 친구의 깊은 눈을 쳐다보고는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늦은 귀가 후 연필을 잡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며 몰입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이재민씨의 작품전 ‘은퇴 일기’가 5월 한 달 동안 제주시 우당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27일 막을 내린다.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제주를 떠났고, 40년 만에 은퇴하며 다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이씨는 2년 전부터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이씨가 화북과 삼양, 별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6월 4일 제237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공간 마련’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박 의원은 먼저 “대부분의 시간을 학업에 쏟고 있는 바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와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또래 친구들과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환경은 반드시 공공의 영역에서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우리 시는 아동친화도시를 내세우며 아동친화정책을 쏟아내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꼬
격투기 이야기를 하던 중 친구를 넘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6일 울산 동구 소재 식당 화장실 앞 흡연구역에서 B씨 등 친구들과 격투기 관련 이야기를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몇 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향해 달려가 양 손으로 B씨의 다리를 잡고 밀어 넘어뜨렸다. B씨는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잠시 의식을 잃었다.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4주에 해당하는 후두부 골
경북 문경 동로중학교는 2024년 5월 23일에 경기도 양평 일대에서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설을 경험하며 문학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학교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황순원 문학관에서는 미디어 전시, 작가의 일생과 작품 설명, 소나기 체험 등을 경험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소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미디어 전시 체험을 통해 글로 읽었던 소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가던 한 어르신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만 사건이 한 달 전 발생했다.이를 목격한 안산 관산초 여학생 4명은 주저 없이 어르신을 도와 함께 짐을 정리하고 수레를 끌었다.이 훈훈한 장면은 한 시민에 의해 촬영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감동을 주었다.여학생 중 한 명은 “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당연히 도와드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도울 거예요”라고 다짐했다.온라인상에서는 한 제보자가
“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당연히 도와드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도울 거예요”한 달 전 안산시 선부동에서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가던 한 어르신이 힘에 부쳐 수레를 놓치고 말았다.이 모습을 지켜본 관산초등학교 여학생 4명은 주저 없이 어르신을 도와 함께 짐을 정리하고 수레를 함께 끌었다.이를 지켜본 한 시민이 훈훈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고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감동을 줬다.온라인상에 한 제보자는 “대한민국, 안산에 이런 착한 어린이들
칠곡 장곡중학교는 지난 18일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1~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인성캠프 ‘숲으로 가자’1차 프로그램을 국립 칠곡숲체원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사업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차 오감빙고와 우드버닝 냄비받침대 체험, 숲 데크로 산책, 친구들과 기억에 남을 사진찍기 등을 진행했다. 숲으로 가자 2차는 김천 치유의 숲에서, 3차는 구미 환경연수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힐링하고 회복하여 사회성 향상과 회복 탄력성을 높일 목적이다.
원주시는 ‘제22회 장미축제’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시의 꽃 ‘장미’를 테마로 하는 이번 축제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장미 가요제, 댄스 경연대회 등 공식 행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및 시범·발표 무대로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또한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장미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
“초등학교 2학년 때였어요. 방과 후 미술학원을 마치고 친구들과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쿵’ 하고 큰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가게 밖으로 바로 나가 봤는데 경사로에 있던 승용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제가 있는 인도 쪽으로 덮쳐들었어요. 저는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차에 그대로 치였는데 근처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과 차 사이에 제 오른쪽 다리가 끼었어요” 태어나서 멀쩡한 다리 한쪽이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해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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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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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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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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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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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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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마치고 귀국...여야 엇갈린 반응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여야 방문성과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통령 순방을 외유라고 한다"며 "그런 단어는 '타지마할 관광'에 적합한 표현"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박 대변인은 "중앙아시아는 지정학적 전략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튬, 몰리브덴, 텅스텐 등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이들 3국과 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에 대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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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타고 세계 일주' 무모한 꿈을 이뤄낸 가족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 중인 가족이 있다. 아빠 이우석, 엄마 이다리, 딸 이다인, 아들 이다우·이우빈·이로빈이다.가족은 지난해 3월부터 요트로 전 세계 10개국 25개 도시를 누볐다. 이동 코스는 그리스-튀르키예-이집트-지부티-스리랑카-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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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앞두고 국내외 기업 투자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갈수록 늘고 있다.16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자족도시 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는 최근 국내 항온항습 분야 선도업체인 ㈜에이알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올해 들어 15번째 투자협약 체결로 업무협약을 제외하고도 올 상반기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2682억원에 달한다.민선 8기 전체를 합치면 총 115개사에서 약 6조 4000억원이다. 업종도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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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일부 지역, 낮에 군사작전 중지"
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에는 군사 작전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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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 참가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제주 소재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유레카파크 내 코트라 통합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도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 소재 전자, 정보, 통신, 멀티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