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원전 규제·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적 정책 추진으로 한국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부문 최고 영예인 ‘정책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정책대상은 행정·정책학 분야의 선도 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매년 탁월한 정책 수행 성과를 보인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정책 분야의 대표적
SK이노베이션이 2026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정유와 화학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뉴 O/I 추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유와 화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O/I추진단 내 SKI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목표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하며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또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도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분야에서'S등급',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 및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의성군이 2025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에는 저비용·고효율 커튼형 햇빛차단망 기술을 개발해 농가 폭염 피해 감소와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인규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학교·공공급식 확대를 통해 중소농 판로 확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유통정책과 구동환 주무관 과 안티드론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신산업 대응에 기여한 신공항지
충북 보은군은 26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표창했다.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중요·난이도, 적극·창의성, 군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를 추진해 기존 개수 기준의 포인트 지급 방식을 무게 기준으로 개선한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재활용품 매각 주체를 위탁업에서 군으로 변경함으로써 전년 대비 매각량을 99.1% 늘려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취약계층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충북 결핵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지표를 종합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 현황에 기반한 분석과 체계적인 결핵 관리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고령층,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 증가와 X-ray 중심 1차 검진의 한계를 반영해 △흉부 X-ray 유소견자 전원 객담 기반 정밀검사 시행 △현장지원, 이동검진 등을 포함한 다층적 검사 운영 △확진 환자에 대한 지속적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은 대전시가 4일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4개소 조성계획에서 동구 대별지구가 최종 포함된 데 대해, “대별동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송 의원은“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은 동구의 성장구조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낼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남대전물류단지와 연계한 산업벨트 구축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으나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발표로 동구 발전의 큰 물꼬가 트였다”고 강조했다.이어 “대별지구는 동서축과 남북
안동시와 청송군이 지난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북일자리창출 평가’ 시상식에서 안동시는 추진 실적평가 부문 우수상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청송군은 ‘우수시책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지역 일자리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안동시는 대형산불에 따른 경기둔화와 고령화 심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산불 긴급 일자리 추진으로 60세 이상 고용률을 50.6%까지 끌어올려 전년 대비 1.3%p 상승시켰다.올해 총 7850개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노동력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 농기계 구매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8천여 대의 임대 농기계가 활용됐으며, 임대 기간 농기계 사용 요령과 안전 수칙,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에 관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사용자 교육도 진행했다. 남기순 소장은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영농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
영덕핵발전소 반대범군민연대와 포항시민단체연대회가 주최한 ‘김광열 군수 영덕핵발전소 유치 망언 규탄 기자회견’이 3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현관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핵발전소 필요없다, 청정 영덕 그대로 쭉!’, ‘너거가 부지깽이냐, 끝난 일을 들쑤시게’, 영덕주민 있는 한은 핵거머리 설곳 없다’는 등의 손팻말과 ‘영덕핵발전소 재유치? 어림없다, 김광열 군수 강력 규탄한다’는 현수막으로 군수를 규탄했다.앞서 지난달 27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회 영덕 에너지산업 유치 포럼’에 참석해 “과거 업무 추진으로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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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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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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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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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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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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