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활 속 경제 감각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2025 경산 머니 페어’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경제교육 축제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가전제품조차 없는 컨테이너 주택에서 지내던 주민에게 지역사회가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도움을 건넸다. 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행복금고’ 재원을 활용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273만
신경주대학교가 경주시보건소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염병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공공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신경주대학교는 지난 19일 본교 강당에서
지난해 10월17일, 7개월의 군정 공백을 끝내고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했다. 전임 군수의 유고와 북한의 소음공격이 겹치며 지역사회가 혼란을 겪던 시기였다.박 군수는 “지방소멸의 문턱에서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었고, 이를 위해서는 7만 군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절실했다”고 강조한
영천교육지원청은 14일 시민회관에서 ‘2025 영천·청도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의 주요 현안을 직접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
김천시는 지난 15일 혁신도시 준공 10주년을 맞아 율곡동 일원에서 개최한 ‘타임캡슐 개봉행사’와 ‘K-INNO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조성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전북 전주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조하면서도 전북의 최대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 관련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IN 전주’ 참석을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 그는 전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회연대경제 성장은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계를 만
충북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8일 청주시재활용센터에서 ‘장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개최했다.새마을지도자 진천군 협의회와 진천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조손,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 아동들은 △업사이클링 교육 △커피박 키링 제작 △센터 시설 견학 △아픈 지구에 편지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김영선 회장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전라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클리닉’을 운영,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온힘을 쏟고 있다.이동클리닉은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나주시가족센터, 이주민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상생·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이번 이동클리닉은 전남도의사회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지난 10월26일 나주시 보건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한 데 이어 11월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학교 시범기관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하는 영유아 학교의 다양한 교육 모습을 현장에 공개하고, 교사,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 모형을 일반화하고자 마련됐다.공개의 날은 총 5개 시범 기관에서 기관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예인어린이집에서는 ‘생태교육’을, 선재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 독서교육’을 운영했다.이어 24일 홈타운영아어린이집의 ‘몸 튼튼 마음 튼튼’, 28일 아이잼유치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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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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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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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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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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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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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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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참사 6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남은 실종자 1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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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8일 만에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시 18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지고 있다.김씨는 사고 직후 위치가 확인됐지만, 철골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잔해 4~5m 안쪽에 매몰돼 구조가 지연됐다. 특히 5호기 상부가 옆 4호기 방향으로 기울어져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