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휘와 신상일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남구 무거동 예문아트홀에서 열린다. 해외파견음협콩쿠르 1위, 부산음악콩쿠르 1위, 음악춘추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 협회 콩쿠르 1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의 피아니스트 김정휘는 현재 부산대, 울산대 등에 출강하며 피아니스트들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예고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신상일도 안양대 겸임교수, 한세대 출강을 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명의 피아니스트는 슈베르트, 그리그, 생상
청도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청도중앙교회로부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청도중앙교회의 장학금 기탁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 현재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청도중앙교회 이상식 목사는 “청도중앙교회 가족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이 청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장학금에 마음을 담았다. 청도고등학교 이수근 교감은 “매년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청도중앙
제주유나이티드가 조성빈 골키퍼와 센터백 최원창을 영입했다. 제주는 이번 영입으로 골키퍼와 수비 뎁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조성빈은 전남 U-18팀 출신으로 아주대 2학년 재학 중 우선 지명으로 2022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조성빈은 프로 데뷔 첫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에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2023시즌 전남에 복귀해 9경기에 출전했다. 2024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잠재력만큼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조성빈은 2023년 3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
옥천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장이 오는 3월1일자로 본교와 통합 운영됨에 따라 2학기에 문을 닫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증약초는 5학급 23명이, 증약초 대정분교는 2학급 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대정분교장의 폐지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결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의 학부모가 본교와의 통합에 찬성했다.이번 통합을 통해 증약초 및 대정분교 학생들
프로축구선수 이현일이 김천시 돌핀 축구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한다.프로축구선수 이현일이 1월 6일부터 24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김천시 돌핀 축구 아카데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 11시 두 번 진행한다.이현일은 용인대학교 재학 당시 2016년 U리그 권역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5년에는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했다. U23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대학축구연맹 덴소컵 대표로도 발탁된 바 있다.이후 2017년 K리그1 성남FC에 입단해
인천경문실용전문학교가 영상고교위탁 과정에 재학 중인 고O민 학생이 2024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 숏폼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기념하여 청소년들에게 재외동포청을 홍보하고 재외동포의 삶과 문화를 교류하여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학생들이 외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놉시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진행할 뿐 아니라 카메라 장비와 조명, 음향 교육까지 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2차 난치병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청기간에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존 대상자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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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학교 출신 최초의 시인 김영달 - 조병화, 한무학 스승에 배우다인천중학교 6년제 5회 출신 김영달 시인은 그리 널리 알려진 문학인은 아니다. 대학의 문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이른바 문단에 정식 등단한 시인도 아니다. 그러니까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학 교육을 받은 바 없는 독학 문인이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그가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인천중학교 재학 시절 은사였던 조병화 시인의 영향을 받으면서였다. 조병화 시인은 물리 전공으로 수학까지 가르쳤는데, 가끔 교실 칠판에 자작시(自作詩
충북 진천군은 지난 10월부터 맞춤형 멘토링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상담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와 일정을 정한 후 1회당 35분간 화상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2~3회 추가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약 400회 정도 컨설팅을 운영했다. 또한 수행기관에서는 개인별 멘토링 종료 후에 상담 내용을 담은 전문 노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졌다.대구시는 23일 오후 2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열였다.높이 3m,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절모를 쓴 채 볏단을 양손에 들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사범학교 재학, 결혼,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애민과 혁신적인 리더십이 빚어낸 산업화 정신을 마땅히 기념하고 계승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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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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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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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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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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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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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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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2025년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26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조장 1명씩을 포함해 산림과 16명과 10개 읍·면 각 10명씩 총 116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며 산불 진화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 검정을 통과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청 진화대는 1월 15일 체력 검정 진행 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본청 진화대의 경우 1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홍천읍 외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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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에서 ‘더 나은 강원교육 2.0 중기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중기 계획은 ‘학생의 꿈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세상을 이끄는 강원교육’을 비전으로 2025년~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공교육 역할 확대와 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5대 중점과제, 18개 핵심과제 및 66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다.5대 중점과제는 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국내외 학생 유치 및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통합학교 운영 행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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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영동‧남부권 10개 도시 발전을 위한 2청사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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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영동 6개 시군과 남부권 4개 시군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대 비전과 9개 전략으로 구성된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에 수립된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영동‧남부권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특화․발전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3대 비전은 ▲친환경 미래산업 ▲글로벌 관광 ▲블루 이코노미 해양수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친환경 미래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 ▲신소재 ▲폐광 대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수소산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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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겨울철 대설 대비 건축물·도로 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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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건축물 및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도내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설 5대 분야에서 총 816건을 긴급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축물 2곳과 도내 도로 제설을 총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원주시 제설 창고 등 점검했다.도는 겨울철 대설 대책 기간 동안 5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시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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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지역 환경기초시설 예산 4,39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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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025년 강원 및 충북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등을 위해 국고 등 4,39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강원 18개 시군에 442개 사업 3,174억원, 충청북도 5개 시군에 293개 사업 1,216억원을 지원한다.이중 하수도 예산은 2,846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대상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대응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처리장 설치 등이다.올해 하수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