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통합 3학급, 중등융합 2학급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초등통합반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선택 방문했다.각 연구기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수학 및 과학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이어 대전과학고를 찾아 화학기기실, 전공별 실험실, 연구활동 공간 등을 둘러보며 과학영재학교의 학습 환경과 연구 분위기를 경험했다.중등융합반 학생들은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중이온가속기 ‘라온(RAO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성 관련 및 폭행 사안에서 교사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위원 비중을 40%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원 위원 구성 비율이 낮아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는 조치들이 내려지는 등 제도에 허점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교사노조는 당시 ‘교사를 껴안으려는 시도와 팔을 잡는 등 강제추행 미수 및 폭행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에 대한 지역교권위원회 심의 결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시장의 비중이 중동과 중앙아시아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가 31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마련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그린자동차 신현도 대표이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비중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은 올들어 6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45만 8천대로 나타났다.‘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
금천구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본가이드를 담은 ‘쉽게 살펴보는 재개발‧재건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120만㎡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천이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이에 가이드북은 금천의 발자취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금천구의 연혁 및 지역특성 △금천구 비전 △금천구 발자취 △금천구 주거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가이드북은 “1인 세
충남도의회가 장애 교원의 권익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도의회는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애 교원 지원정책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교원의 채용 확대, 차별 해소, 근무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김기룡 교수가 ‘장애 교원 지원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2024년 기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지원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어 군이 기탁 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했다.가평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가평군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에 문의하면 성금 또는 물품 전달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이때 성금이 입금되는 통장에 따라 사용처가 달라진다.‘이웃돕기 통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