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지적수준 문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오 지사는 4일 오전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단상에 올라 "답변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이 일부 있었다"며 "언성을 높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듯한 해석이 가능한 측면이 있었다는 측면에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저도 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의회주의자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고, 그런 표현이 절제되지 못하고 나온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씀드린다"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오 지

영천시 완산동 소재 이편한 2차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19일 영천시의회를 찾아 의회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원생들은 의회 간담회장에서 김선태 의장과 김용문 의원의 환영을 받고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들었다. 원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보고 의사봉 체험을 직접 해보는 등 의회를 이해한데 집중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장차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