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회식에서 여성 리더들의 연대와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열정과 연대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켜왔다”며 “이번 대회가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가 2001년 시작 이후 24회를 맞은 것은 여기 계신 리더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중심이었듯, 여성 리더들과 함께 ‘공존
충남 보령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급수 제한 상황에 처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만5760병을 긴급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지원 의지를 담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보령시는 자체 비축 중인 재난 예비 물자를 활용해 필요한 생수를 마련하고, 지난 23일 강릉시에 전달했다.지원된 생수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지
제주시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동동 도서관’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지역 간 도서관 연대와 세대 간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 ‘책, 함께 잇다, 읽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행사는 조천읍도서관 9월 6일, 9월 20일과 동녘도서관 9월 13일, 9월 27일에서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강연,
경북지역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연대와 비전을 다지는 화합의 장인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원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경북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300여 명의 한농연 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해 새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농업분야 현안 대책
광주시와 광주농협, 관내 기업체, 13개 민간사회단체는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53,000병 18톤 트럭 4대 분량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가 겪고 있는 극심한 가뭄 상황을 접한 광주시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해·재해 시 상호 도움을 주고받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으로, 긴급히 생수를 확보하여 강릉시에 전달했다.방세환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
울산시가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시는 4일 강릉시민들의 생활용수 부족 해소를 위해 2ℓ 생수 4만8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마당에서 ‘강릉 가뭄 극복 지원 생수 전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물품을 차량에 싣는 환송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방정부 간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녹색당 김찬휘·이상현 신임 공동대표를 예방 접견하고, 양당 간 정책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예방은 녹색당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이뤄진 정당 방문의 일환으로, 양당은 ▲기후위기 대응 ▲기본소득 실현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공통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다.용혜인 대표는 “새 정부 출범 시점에 녹색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본소득당과 녹색당은 정책적으로 공감대가 큰 정당이며, 앞으로 자주 만나 협력할
강릉시가 심각한 가뭄 상황 속에서 25일 오후 3시, 춘천시로부터 총 176톤의 정수를 긴급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에 춘천시는 16톤급 급수차 11대를 동원하여 강릉 홍제정수장에 직접 정수를 운반하며, 이와 함께 생수 2L 3,000병도 전달한다.특히 급수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임차료는 춘천시가 전액 부담하여, 어려운 시기 이웃 도시 간의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강릉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지자체 간 협의와 자치 협력으로 응원급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실전 사례’라고 평가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와 울릉 해녀들이 독도 해상에서 태극기를 펼쳤다.지난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특별한 물질이 이뤄졌다. 제주와 울릉 해녀 10여 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시연을 하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공동체 연대와 해양주권의 의지를 다졌다. 과거 선배 해녀들이 총칼 없이 평화롭게 우리 영토를 지켜낸 역사를 재현한 것이다. 제주해녀들과 독도의 인연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주해녀들은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왔고, 광복 이후에는 더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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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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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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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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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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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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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뉴미디어아트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지원사업’은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 왔다.이번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연세대를 포함해 참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 건국대와 해외 연구소 2곳(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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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
상명대학교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의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황규일 원장, 정윤필 과학산업전략본부장, 박성택 전략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홍성태 총장, 안범준 교학부총장, 왕한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지역인재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유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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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이어져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충주 삼성요양원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8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62포를 기탁했다.기탁한 백미는 연수동 경로당 31개소에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지현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및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을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어르신의 창의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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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153명 취창업 성공
충남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153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만 2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11명 중 108명이 수료를 완료하고 103명이 참여 중으로 향후 취업 성과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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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장기체류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충북 충주경찰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충주경찰서, 충주시가족센터, 도로교통공단이 협업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고 교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운전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기회로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교육에는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16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해 면허시험의 편의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