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최근 2년여 사이 대통령비서실과 검찰·경찰,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회 등 주요 국가기관에서 퇴직한 공직자 25명을 잇따라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가 상무·전무·부사장 등 임원급이거나 정책협력 관련 핵심 보직에 배치돼 ‘거대 대관(對官
㈜동훈이 포천시 영중면에서 추진 중인 힐마루 관광단지가 10년이 넘도록 핵심 관광 휴양시설을 착공하지 않은 채 골프장만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에선 각종 행정 혜택과 지원을 받고도 사업이 사실상 ‘골프장 단일 사업’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거세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서 폭력, 초과노동, 열악한 숙소 등 다양한 인권침해가 드러났다. 입국 전 송출 단계에서 과도한 브로커 비용을 요구받는 사례도 확인됐다. 1일 '경기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경찰이 창원 흉기난동 피의자를 범행 직전 다른 흉기 범행으로 조사한 사실이 드러났다.KBS창원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모처에서 20대 ㄱ 씨가 연인 관계로 추정되는 20대 ㄴ 씨를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ㄴ 씨는 곧바로 가까운 행정복지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행정’이 아니라 ‘기획하는 행정’으로 전환한 의성군의 전략이 수치로 드러났다. 중앙·도 단위 공모 대응의 출발점을 사업 접수가 아닌 사전 발굴 단계로 옮기면서, 국·도비 확보 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의성군은 2025년도 중앙·도 단위 공모사업에서
지난 10월 막을 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축제 기간 조정과 동선 재구성 등 보완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5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의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
포항 영일만신항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시동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레저용 선박에 대한 관리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 25분께 포항 영일만신항 북방파제 남단 인근 해상에서 60마력 고무보트 A호로부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
자택서 숨진 80대 노모를 사망 전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아들이 이전에도 지속해서 노모를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2025년 12월 14일자 용인서 80대 노모 폭행한 아들 검거... 노모 숨진 채 발견15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정헌율 익산시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김관영 도지사 등에 대해 lt;프레시안gt;은 사회복지 정책과 관련한 공통의 질문을 보냈다. 출산·보육, 노인·여성정책, 다문화 지원 등 도민의 삶과 맞닿은 복지 현안을 놓고 네 후보가 제시한 답변을 분석해본 결과 각자의 철학과 정책 우선순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정헌율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챙긴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명으로부터 약 1억80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검찰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골드바를 가져오면 국가보안코드를 새겨 다시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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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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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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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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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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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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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태란, 화려한 날입니다
배우 이태란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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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국민카드
◇부장▲가맹점마케팅부 이영준 ▲고객마케팅부 강경모▲기업영업지원부 이준희 ▲기업영업5부 장인수▲기업영업7부 김정국 ▲기업영업10부 김형우▲기업영업12부 김선일 ▲글로벌사업부 나세환▲디지털페이먼트부 이갑섭 ▲디지털개발부 박대성▲정보개발부 최영임 ▲기업업무부 홍성욱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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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 부나?' 제주SK, 유리.송주훈 등과 계약만료로 작별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제주SK가 2025년 마지막날 유리 조나탄, 송주훈 등 선수들과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제주SK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효온, 강민재, 조성빈, 지상욱, 권순호, 에반드로, 데닐손, 페드링요, 티아고, 김정민, 송주훈, 유리 조나탄, 안태현과 작별한다고 밝혔다.앞서 신생팀 용인FC 이적이 확정된 임채민까지 포함하면 14명과 작별한 제주SK다. 새로운 감독과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주SK의 리빌딩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제주는 또, 조병국, 이상호, 차상광 코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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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말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이어가
우리은행이 지난 2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홀몸어르신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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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 장관, 전국 곳곳서 펼쳐진다...제주도는?
2026년 병오년 첫 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 장관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그러나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해 뜨는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대전 오전 7시42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도 오전 7시38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