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로 지정된 6·25전쟁 군사기록물 8만1420점 중 복원 작업을 마친 4만422점을 충남 계룡대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공개 기록물에는 당시 전투 수행을 위해 세부적으로 작성된 작전계획·명령·지시와 전투 경과를 상세히 보고한 전투상보, 작전일지, 진중일지, 무용담 등이 총망라됐다.육군기록정보관리단은 2020년부터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기 시작해 국가등록문화재 지정물 중 절반을 복원했다.육군이 공개한 자료 중 낙동강방어전투, 다부동지구전투, 백마고지전투
충북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말부터 진행한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관 롤방충망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노후 주택 또는 방충망이 훼손된 폭염, 저소득 취약계층 27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초평면지사협은 보행보조기 지원, 리모컨 led 조명 사업, 김장김치 지
환경부는 7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를 선정했다.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 서식지를 비롯해 경포호, 경포해변 등 수려한 경관 자원과 오죽헌, 선교장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지닌 지역으로 2014년 12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강릉 가시연습지는 1970년대에 식량 증산을 위한 농경지 개간으로 가시연꽃 등 생태계가 훼손된 지역이었다.환경부는 이곳에 2006년부터 약 7년간 경포호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 유수
산림청은 산림생태복원의 효과성과 목표 달성 여부를 재평가하기 위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기존 수상지 중 우수 산림생태복원지의 ‘왕중왕’을 선정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폐채석장, 폐도로 등 훼손된 산림을 친환경 공법과 자재를 활용해 생태적으로 복원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왔다.올해 기술대전에서는 그동안 수상 실적이 있는 산림복원 사례지 114개소를 대상으로 왕중왕을 선발한다. 내·외부 생태복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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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6월 30일, 대구지부와 디케이블라인드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화재로 주거 공간이 훼손된 청송군 내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디케이블라인드가 제공한 맞춤형 블라인드 제품이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를 통해 전달되었다.청송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차상근 디케이블라인드 대표,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내란 특검·김건희 여사 특검·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조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며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서 각 특검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특검 예산과 규모에 대해 일부 비판이 있지만, 훼손된 민주주의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5월 29일 공단 본부 청사 및 공영주차장 인근 주변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김성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본부 청사와 화곡 6-1 공영주차장 주변을 집중 정비했다.직원들은 시설 내외부를 정비하고,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화장실 등 신체 접촉이 잦은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소독과 위생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주차장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훼손된 시설물 여부를 점검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되며, △생활·건설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형질 변경, △허가받지 않은 야영 및 취사행위 등 주요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광철 소장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불법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훼손된 산림에 대
정부는 2020년부터 기존 도색식 자동차 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좋고 위변조 방지 기능도 강화된 필름식 번호판을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초기에 번호판의 필름이 벗겨지거나 숫자가 지워지는 등의 문제가 여러 차례 발생했고, 정부에서는 2020년 7월부터 5년간 무상 품질보증기간을 정해서 운전자 부주의가 아닌 필름손상이 발생한 경우 무상으로 번호판을 교체해 주고 있다.이에 따라 필름식 번호판의 무상 품질보증기간은 2025년 6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종료되며, 이후 7월 1일부터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산림청이 훼손된 백두대간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생태축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사업에 나선다.산림청은 6월 23일,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의 단절 및 훼손 구간을 중심으로 생태축 복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원에는 기후대에 맞는 자생식물과 돌, 나무 등 자연 재료가 활용되며, 생태적‧문화적 요소를 고려한 통합 복원이 추진된다.백두대간은 백두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국토의 자연 골격이자 생태계의 핵심 축이다. 우리나라 육상 생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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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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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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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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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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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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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 인공어초 공사 현장 노사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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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과 노동조합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인공어초 제작공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단 노사는 지난 6월 26일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뒤, 전국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폭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는 폭염 대비 안전키트 10세트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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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3분기 13만5000달러 전망
다국적 금융기업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비트코인의 강세를 점치며, 기업 재무부의 매수 증가와 강력한 상장지수펀드 유입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이 3분기 말 13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투자자 유입 증가로 비트코인은 과거 반감기 패턴을 벗어났다"며, "일반적으로 반감기 이후 18개월 후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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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26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유로 결제 시스템 시범 운영
유럽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유로 결제 시스템을 2026년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유럽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핵심 조치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을 위한 필수 단계다.단기 프로젝트 ‘폰테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과 기존 유로존 결제 시스템인 ‘타겟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CB는 2024년 블록체인 실험 결과를 반영해 2026년 3분기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실험에는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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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2일 서울에서 'AI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회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창의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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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여야 주요 후보의 전북 대표 공약인 '새만금 RE100산단 조성과 SOC 조기 완공'은 재정과 환경·효율성 등 3대 분야 측면에서 모두 논란이 존재한다는 국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