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파부문 국제표준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 등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세 기관은 ▲표준화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무 협의체 운영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단 확대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전파분야 국제표준화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을 포함해 △에너지 공공기간관 데이터 개방 인프라 구축 △협업 데이터 생산 △데이터 품질 향상·표준화 △데이터 분석역량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점검 등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체계적으
UI/UX 플랫폼 기업 투비소프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정보 시스템 UI표준화 도입을 비롯, 인사정보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 및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에 자사 UIUX개발플랫폼 ‘넥사크로 N’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투비소프트는 공항 운영 시스템에 구축돼 있던 자사 기존 제품 안정성과 확장성, 호환성 등을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 차세대 통합시스템 전환에까지 납품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넥사크로 N’은 로우코드 기반 리얼 OSM(Real OSMU, One Sou
울산항만공사가 국가 또는 항만공사로 귀속된 비관리청 항만개발시설의 운영절차를 정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사업권이 특정 기업에 장기 점유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공정한 경쟁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16일 UPA에 따르면, 최근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운영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법령 검토와 운영절차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과업 기간은 10개월, 예산은 3억3000만원 규모다. 이번 연구는 항만법상 비관리청 방식으로 추진된 항만개발사업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동주택 통합심의 회의를 6차례 열어 총 8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건 중 5건은 원안대로, 3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5%로 높아진 점이 도드라지는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통합심의는 입주자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가시성을 높인 안전디자인 적용 △지하주차장·계단 픽토그램 표준화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암호화폐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 가이드라인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전자기록 관리 서비스 기업 페어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산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사모시장에 관한 개혁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페어민트는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헤스터 피어스 국장에게 7개 조항의 프레임워크를 전달했다. 여기에는 이전 대행사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인프라 표준화, 블록체인을 통한 실시간 감시 체계 도입, 규제 준수 보장을 위한 투자자 셀프 커스터디 허용 등이
산림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열린 ‘제1차 글로벌 산불관리 허브 전체회의’에 참석해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8차 세계산불총회에서 공식 출범한 글로벌 산불관리 허브가 주최한 첫 공식 회의로, 산불 허브 참여국 및 유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불 피해 복원, 데이터 표준화, 헬기 등 장비 상호 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
경남도는 20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남형 통합돌봄 중점 추진과제 추진현황 보고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설명 ▲위원 의견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시군 복지서비스 표준화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에 대한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 기술총회에서 6G 이동통신 표준 밑그림인 세부 연구 항목이 승인되며 본격적인 기술 연구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3GPP는 AI 신경망이 될 6G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표준화 단체다. 이번 총회에서는 6G 시스템 아키텍처와 무선 접속망 기술에 대한 연구 항목이 정해졌다.3GPP는 6G 구조를 정립하고 AI 에이전트 등과 같은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연동, AI의 핵심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프레임워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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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가로지르는 ‘음악의 혁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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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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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호 태풍 스팟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장마기간!
6월 23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호 태풍 스팟이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2호 태풍 스팟은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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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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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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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비트겟 상장 확정…내달 4일 거래 시작
오픈게임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크로쓰'가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된다. 30일 비트겟은 크로쓰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출금은 즉시 지원되며, 거래는 7월 4일부터 시작된다. 출금 서비스는 7월 5일부터 제공된다.이번 상장은 크로쓰가 지난 4월 바이낸스체인 기반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한 이후 진행한 퍼블릭 세일에 이어 첫 거래소 상장이다. 크로쓰는 상장 발표 전까지 팬케이크스왑에서 USD1과 크로쓰 간 1대 1 교환이 가능한 스왑풀을 운영해 초기 유동성을 공급해왔다.크로쓰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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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암호화폐 기반 관광 경제 추진…바이낸스와 협력 강화
부탄이 암호화폐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바이낸스페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을 혁신한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부탄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부탄 관광청 댐초 린진 국장은 “관광객들이 기존 결제 시스템 대신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이미 관광객들이 암호화폐로 현지 상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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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재해구호기금 1억 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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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기탁금 1억 원은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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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위메이드, 상호 지분투자 전면 해소…핵심 사업 역량 집중
SK플래닛과 위메이드가 2년 간 지속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SK플래닛이 보유한 전환사채 약 222억원을 만기일인 2028년 9월 22일보다 3년 앞당겨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SK플래닛은 위메이드와 그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보유하던 자사 지분 12.39% 전량을 자사주 방식으로 매입했다. 이로써 양사 간 교차 지분투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됐다.양사의 지분 정리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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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 AI 석학 대니얼 리 교수 임용
고등과학원이 세계적 석학인 대니얼 리 교수를 AI기초과학센터 석학교수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넬 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석좌교수인 대니얼 리 교수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까지 4년간 재직할 예정이다.AI기초과학센터는 2021년 설립돼 인공지능 기본 원리 연구부터 고등수학, 이론물리, 계산과학 등 순수 기초과학 분야 응용 연구까지 포괄하는 인공지능 기초 연구를 수행한다.대니얼 리 교수는 로보틱스, 기계학습, 신경과학을 포함하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