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21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성동구는 지난달 30일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21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급은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289원에 해당한다.내년 생활임금은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779원보다 342원
시흥시가 10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조정한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영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금 조정을 추진했다.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경기도
금천구는 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을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한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생활임금제는 근로자에게 단순한 최저생계비가 아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금천구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물가상승률, 금천구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보다 1,801원 높은 117.4% 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
부산시교육청이 내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 2070원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2060원 높은 수준이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적용된다.생활임금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생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 수가 50인을 초과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인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주로 1개 사업주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장려금은 장애 정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조정한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영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금 조정을 추진했다.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
윤영석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2023년 소득 100분위별 월세 세액 공제액을 분석한 결과 무주택 서민·청년 세대를 위한 대표적인 주거 지원 제도인 월세 세액 공제제도가 실제로는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혜택 인원과 혜택 금액이 적어 소득 역진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세세액 공제제도가 비환급형으로 설계된 관계로 윤 의원은 16일 세종시 국세청 국정감사장에서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대표적 무주택 서민·청년세대를 위해 마련된 제도가 제도 설계의 허점으로 저소득 무주택자의 혜택이 적다”라고 지적하며 임
제주시는 2025년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10월 1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 중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다.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주, ▲월 16일 이상·60시간 이상 근무한 장애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 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샘 알트먼도 참여하는 디지털 ID 프로젝트 월드가 폴리마켓과 통합을 통해 예측 시장으로 확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 월드 앱 사용자는 이제 미니 앱을 통해 폴리마켓 베팅을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USDC와 월드코인을 활용한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리적 제한으로 뉴욕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월드코인 사용이 차단된다.이번 통합은 월드가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직후 이뤄졌다.올해 3월 기준 월드 앱 내 미니 앱 거래량은 총 1000만 WLD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