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또다시 노골적인 합종연횡에 나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중남미 출장을 급히 중단하고 귀국해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내 논의도 없이 조국혁신당에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다. 선거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정치적 원칙과 신념은 얼마든지 굽힐 수 있다는 듯한 모
국내 자산가의 해외 유출과 관련한 부실한 자료를 인용해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주관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임원 전원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2일 상의 전 구성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포함한 5가지 쇄신 방안을 밝
전남광주 특별법안이 중앙부처에서 대거 불수용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남 지역에서 재차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문화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속도전에 매몰된 졸속 심의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에 착수하라"고 밝혔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중앙부처로부터 전달받은 특례법 관련 의견 결과 380여 개 특례안 중 119건이 불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고체 배터리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 0.05GWh였던 고체 배터리 수요가 2035년 74.2GWh로 급증하며, 15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는 테슬라가 모델 S와 X 생산을 중단하고, AI 로봇 '옵티머스' 제조에 집중하는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전했다.현재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배터리 성능이 한계로 지적된다. 유니트리 H1은
이더리움네임서비스가 차세대 프로토콜인 ENSv2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만 운영하기로 하고 2년 넘게 준비해온 자체 레이어2 솔루션 네임체인 개발을 중단했다고 더블록이 6일 보도했다.닉 존슨 ENS 공동 창업자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확장 속도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졌다”며 “ENS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를 갖춘 이더리움과 함께 간다”고 밝혔다.ENS는 2024년 영지식 롤업 기술을 활용한 자체 레이어2인 네임체인을 통해 .eth 네임 등록, 갱신,
세일즈포스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헤로쿠 플랫폼 기업 계정 판매를 중단하고, 기능 업데이트를 축소한다고 실리콘앵글이 6일 보도했다.니틴 바트 헤로쿠 제품 총괄은 블로그를 통해 "보안 및 신뢰성 업데이트는 지속하겠지만, 신규 기능 개발은 축소한다"고 밝혔다.헤로쿠는 2007년 루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출발했으며, 2011년 세일즈포스에 2억1200만달러에 인수됐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성장했으나, 최근 클라우드 시장
크로스체인 브릿지 크로스커브가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으로 인해 공격을 받아, 최소 3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크로스커브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프로토콜이 공격받았으며, 조사 중이니 모든 거래를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크로스커브는 현재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크로스커브는 2024년 6월 출시된 디파이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아발란체, 폴리곤, 아르비트럼 등 여러 블록
충북시민단체가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터미널 민간 매각 반대 시위를 벌인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7명은 이날 오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매각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이 단체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자산”이라며 “시는 졸속 매각을 중단하고 충분한 공론화를 통해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청주시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청주여객의 무상 임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달 4일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간 이어온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뜻을 이어받아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위한 정치적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22일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장 대표는 “106명의 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원 동지들과 함께한 8일이었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더 긴 싸움을 위해 오늘 단식을 멈춘다”면서도 “부패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
충북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및 건물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동의 없는 매각은 행정 폭주이자 민주주의 후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단체는 “공공자산인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는 민간 매각이 아닌 청주시가 설립한 청주도시공사 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1000여억원의 매각 대금은 미래 개발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사실상 헐값”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시는 즉각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입찰을 중단하고 시민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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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돌봄 전국 확대...공무원 인건비 6개월치 "찔끔"
정부의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맡을 공무원 인건비가 한시적으로 책정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부담이 가중될 우려를 낳고 있다.8일 제주도 따르면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공무원 91명을 신규 채용한다.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공무원 62명을 채용해 도내 43개 읍·면·동과 6개 보건소 등에 각각 1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도는 3만명 이상 동지역과 수요가 많은 보건소를 감안해 29명을 추가 증원, 모두 91명을 채용한다.그런데 복지부는 지자체가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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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아닌 ‘폐지’가 진정한 환경 보전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겠다며 도입된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50년을 넘었다.인구감소와 도시 소멸이 현실화된 지금, 이 제도는 환경 보전이라는 제도 도입의 명분을 잃고 오히려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도심 속 거대한 벽’으로 전락했다.이제는 환경파괴를 수반하는 ‘해제’가 아닌 전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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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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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10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삼척시 공식 커뮤니티 ‘뚜벅뚜벅, 삼척을 걷다’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기간 내 미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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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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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신규 임용 교사 212명 직무연수
울산시교육연수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신규 임용 교사 21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임용 전 학교 현장의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50시간 과정으로, 기본 역량 교육 10시간과 전문 역량 교육 40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 역량 교육에는 울산교육 정책의 이해, 청렴 교육과 부패 방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전문 역량 교육에는 성장하는 수업 이야기, 교육활동 보호와 민원 대응, 회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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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서사초 개교 준비 상황 현장점검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개교를 앞둔 울산 울주군 서사초등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 상황과 교육 환경을 점검했다.울산시교육청은 천 교육감이 지난 13일 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학사 운영과 시설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임채덕 강남교육장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장 등과 함께 돌봄실과 급식실, 교실 등 학교 곳곳을 둘러보고, 교실과 특별실 환경, 수업 기자재 배치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오는 3월1일 개교하는 서사초는 7학급 규모로 학생 78명, 교직원 27명으로 구성해 3월3일 개학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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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과대학, '2025학년도 시신기증자 합동추도식' 엄수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3일, 춘천캠퍼스 의학1호관 백송홀 및 위령비에서 의학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을 기리는 '2025학년도 시신기증자 합동추도식'을 엄수했다.이번 추도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시신을 기증한 고인 10명의 유가족과 정재연 총장, 이희제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의학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행사는 손명주 해부학교실 주임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헌화 및 분향 ▲기증인을 위한 묵념 ▲정재연 총장의 추도사 ▲기증인 유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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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울산·울산전력지사,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 명절 후원물품 나눔
한국전력공사 동울산지사와 울산전력지사는 지난 13일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 설맞이 북구 청소년 성장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응원으로 마련된 후원의 장을 계기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물품을 전하게 됐다. 성장지원물품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청소년이 꿈과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아낌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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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에 4세 아동에 층간소음 항의한 20대에 무죄
층간소음과 관련해 위층을 찾아가 4세 아동에게 고성을 질러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4년 11월 오전 자신의 주거지인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에 화가 나 윗집으로 올라가 4세 아동에게 “네가 막 뛰어다녔지”라고 소리 치고, 허리를 숙여 얼굴 가까이 다가가는 등 겁을 줬다. 이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아이 어머니를 향해서도 아이 앞에서 욕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