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난 11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야외작업 근로자 15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진행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지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올 여름 울산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대했다.특히 이달 1일부터 폭염·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예방할 의무를 사업주에게 부여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제정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극 전파하고 있다.공
인천대학교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6월 16일 이인재 총장과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 허종완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등과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폭염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쿨링용품을 배포하여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산업안전보건법 39조에 따라 사업주는 폭염 및 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접수처 내 ‘검정고시 접수 전용 현장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기존에는 수기 발급 민원과 즉시 발급 민원이 순차적으로 처리되어 장시간 대기 및 교육청 내 장거리 이동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특히 접수처와 민원실 간 약 400m에 달하는 거리는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어려움이 되었었다.이에 시교육청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유권자의 사전투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송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읍·면·동마다 1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군부대 밀집 지역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그러나 최근 인구밀집지역이나 면적이 넓은 읍·면·동에서는 단 1개의 사전투표소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장시간 대기, 접근성 저하 등으로 투표 참여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개정안은 읍·면·동 관할구역의 인구 또는
울산 동구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경찰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주요 수사기관과 동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수사기관 실무자들이 시스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법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가 도입한 CCTV 저장영상 고속분석 시스템은 원본을 장시간 수작업으로 검토하던 예전과는 달리 촬영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된 화면 속 인
기계가 사람의 감각을 읽어낼 수 있을까?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구현해 냈다. 연구팀은 ‘유연하고 얇은’ 전기 반응성 탄소섬유를 이용해 피부 부착이 가능한 센서를 구현, 인간의 생체신호와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반응하는 기술을 제시했다.연구의 핵심은 ‘촉각’이라는 감각을 중심에 둔 인터페이스를 위한 기초기술이다. 기존의 감각 센서들은 딱딱하고 무겁거나 피부에 장시간 부착할 수 없는 물질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연속적인 측정이 어려웠다.그러나 탄소
문경시는 2025년 6월부터 특수시책인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이다.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되어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측량 후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은 물론, 관련 거래 지연등 2차 민원이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고양시의 5월 말 기준 신속 집행 실적은 6536억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6월 말에는 8963억 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이날 이 시장은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이 시장은 먼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개표 지원까지 장시간
전남 무안군이 농번기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민원서비스’가 농가와 노동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무안군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8일 두 차례에 걸쳐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 외국인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후 9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는 법무부 의무 절차를 농가 현장 가까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가 관할하는 7개 시군 내 등록 업무가 몰리는 6~7월, 장시간 대기와 지역 간 이동 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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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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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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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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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한불 첫 만남’ 옹기주병 관람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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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시농업, “텃밭에서 시작된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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