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이전 문제를 두고 울산연구원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최적 후보지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울산연구원은 2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공업탑 이전 후보지로 제시된 △울산대공원 △태화강역 △번영로 사거리 등 3곳의 교통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주변 인프라 연계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는 “실현 가능성과 활용성, 시민 접근성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또 공업탑의 관리·보존 경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