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올해도 교동천, 금구천, 서화천, 구일천 일원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하천 차집관로에 대한 기술 진단 결과 노후에 따른 파손 및 불량이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19년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453억원을 확보했다. 하수도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과 공사 발주 및 관리·감독, 준공 업무, 민원 해결 등 공사추진 전반에 관...
옥천군은 10월 4~7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충북연극협회와 공동으로 1회 시골연극제를 연다. 황규철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행사 기간 연극인들의 길거리 퍼포먼스와 버스킹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는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지원사업' 등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극 작품들이 여러차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군은 이들 중심의 연극 동아...
옥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노후화와 주변 여건 약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들의 기피 공간이 돼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친화형 환경 개선을 추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올해 공모에 전국에서 29곳이 참여해 옥천농공단지 등 7곳이 선정됐다. ...
옥천군은 17일 옥천문화원, 충청대학교와 지용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지용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용제를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 제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충청...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부모기자단 9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 및 SNS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학부모기자단은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지역별로는 ▲청주시 30명 ▲충주시 4명 ▲제천시 10명 ▲보은군 11명 ▲옥천군 5명 ▲영동군 7명 ▲진천군 12명 ▲괴산․증평군 3명 ▲음성군 6명 ▲단양군 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발대
옥천군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제10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이 12일 열렸다.2023년 동이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건강을 염원하며 금반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동이천사모가 지금까지 행사를 이어와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있다.회원들이 매달 2004원씩 모은 돈으로 마련한 금반지를 받은 아기가 현재까지 61명이다.동이면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에서도 매년 힘을 보태고 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동이면에서 태어난 5명의 아기가 주민들의 축하를
28일 오후 1시1분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 인근 금강 하류에서 야영을 하던 70대 A씨 등 5명과 차량 3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구명보트를 이용해 한시간여 만에 고립자 전원을 모두 구조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용담댐 수문 방류로 수위가 상승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용담댐은 홍수기를 대비해 전날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어 초당 300㎥를 방류하고 있다.
옥천소방서와 영동소방서는 지난 29일 군 경계지역인 옥천군 이원면 금호식품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군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인력 25명과 장비 9대가 동원돼 공장에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선착대장 중심의 초기 지휘체계 확립, 후속 출동대 임무 및 절차, 각종 출동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달, 출동차량의 효율적인 현장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옥천의 대청호 수변구역이 카페와 펜션 등의 불법 영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 근절되지 않고 있다.옥천군 군북면의 대청호 기슭에는 올해 초 지상 2층짜리 대형 카페가 들어섰다. 이곳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자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음식점이나 숙박 영업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업소는 법망을 피해 `1종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받은 뒤 대형 주차장과 야외 접객시설까지 갖춰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주변 도로 곳곳에 상호와 위치 등을 알리는 광고물까지 내걸었다. 한 주민은 “주말에는 카
옥천군의 한 강가에서 야영객들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옥천소방서에 의해 구조됐다.28일 낮 12시 59분쯤 옥천군 이원면 학생수련원 인근 강가에 시민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보트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쯤 시민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이날 오전 7시쯤 강가에서 야영하다가 상류인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날 정오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용담댐 수문을 방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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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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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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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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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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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빛나는 제주마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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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임용 필기시험 22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 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74명 선발, 601명 지원. - 서귀포시 52명 선발, 258명 지원.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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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독서회 활동 세력 확산..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
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8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장용진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보익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가서 살다가 1930년 귀국하여 동향 선배인 윤한진의 지도에 따라 장병윤, 강공흡, 고창순, 장정호, 김이규, 김승옥 등과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세력을 확산하였다.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휴교 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당하여 이익우, 최복렬, 윤한진 등과 함께 구속당하기도 하였다.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93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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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해안 정화활동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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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5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