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50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미래 에너지 사업 투자와 재무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모두 0%로 설정하고 전환가액을 기준가 대비 15% 할증해 정하는 구조로, 일반적인 주주가치 훼손 이벤트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50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달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 등 미래 에너지 시장 확대에
대우건설이 미국 뉴저지주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확정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낸다. 단순 시공 참여를 넘어 현지 시행사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이어서 해외사업 확대의 전환점으로 꼽힌다.3일 대우건설은 미국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웨스트루비 일원에서 추진하는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2억9100만 달러, 한화 약 4374억 원을 들여 지상 18층, 540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사업지는 뉴욕 맨해튼 중심업무지구까지
충북지방변호사회는 2일 청주시 서원구 충북변호사회관에서 로앤컴퍼니와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로앤컴퍼니가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 ‘슈퍼로이어’는 판례 및 법률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실무 지원 기능도 갖춰 변호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충북변호사회와 로앤컴퍼니는 △법률서비스 관련 정보 교류 △회원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법률 생성형 AI 등 신기술 서비스 활용 및 제도 개선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성구 충북변호사회장은 “AI를 활용해 급변하는 법률 서비스 환경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전력설비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아우르는 패키지 공급을 통해 북미 전력인프라 시장 공략을 한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1,212억원 규모의 배전기기 및 전력기기 장기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배전기기 5,539억원, 전력기기 5,673억원이다. 실제 발주는 고객사의 북미 데이터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검증기간이 반으로 줄어 서울시 내 주택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SH는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은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앞서 법정 공공기관이 사업비와 조합원 분담금 등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하는 제도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비가 사업시행계획
코레일유통이 철도 팬덤을 겨냥한 신규 굿즈와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KTX-산천과 무궁화호를 활용한 실용형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윤리경영과 인권존중을 일상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30일 코레일유통은 윤리경영 실천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까지 ‘윤리·인권 실천의 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업무 현장에서 윤리와 인권 가치를 직접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마련됐다. 윤리·인권 실천의 달은 여러 내부 활동으로 구성된다. 코레일유통은 C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물류 현장의 안전 관리와 인력 확보를 함께 강화하고 있다. 경영진이 주요 센터를 직접 찾아 혹서기 대응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근무 형태를 알리며 구직자 접점을 넓혔다.29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풀필먼트센터의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지난 25일 이천2센터에 이어 26일 인천4센터를 방문해 폭염 대비 조치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지 확인했다. CFS는 냉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온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일까.위성곤 당선인이 최근 행정체제 운영방향과 관련해, ‘행정시장 책임행정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초자치단체 도입 논의가 사실상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위 당선인은 24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시 운영 방향과 관련해 행정시장과 읍·면·동장에 대한 성과협약제를 도입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원이 접수될 경우 행정시와 도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지 않도록 ‘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매출이 업계 최초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 속에서 HBM4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 시장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HBM4 매출은 최근 10억달러를 돌파했다. 기준 시점을 6월 말로 잡으면 매출은 12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경우 출시 첫
식음료업계가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신제품 흥행, 제품 리뉴얼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공식 온라인몰인 진로토닉몰에 빠른배송 서비스 '내일온'을 도입했다. 내일온은 고객이 당일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소비자들이 상품 탐색 단계부터 배송 가능 여부와 주문 마감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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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식 SNS 'X' 개설…재난·긴급정보 전달 더 빨라진다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식 SNS 채널인 'X'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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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정무부지사' 신설...민선 9기, 8월 말 정기인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무부지사는 기후경제정무부지사로 변경되고, 기후에너지국이 신설된다.새로운 조직에서 하반기 정기 인사는 오는 8월 말 단행될 예정이다.제주도는 16실·국 68개과에서 15실·국 70과로 조직을 개편하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조직 개편에서는 기후경제정무부지사가 미래산업국과 기후에너지국, 환경자원국 등 3개 국과 제2공항상생지원단 등을 관할한다.또한 혁신산업국은 미래산업국과 기후에너지국으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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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변호사의 건설법률 상식-31] 집합건물 관리단·입주자대표회의와 분쟁 사례
집합건물 관리단과 입주자대표회의는 모두 ‘관리’를 담당하는 단체이지만, 적용 법률과 조직 구조, 권한 배분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분쟁의 양상과 해결 방법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집합건물법이 적용되는 오피스텔·상가·지식산업센터 등에서 관리단이 존재하면서 동시에 공동주택관리법상 입주자대표회의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관리단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실상 관리단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관리 주체의 지위와 권한이 불명확해지고, 관리규약 및 회의결의의 효력이 문제되며, 공용부분 수익금 배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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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분양 대구도 넘었다... 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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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며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은 4,574가구로 전월 대비 11.6% 증가했다.2024년 5월 4,911가구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인천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4,275가구로 약 2년 만에 4,000가구를 돌파한 이후 4월 4,098가구로 소폭 감소했다가 5월 다시 급증했다.지난달에는 오랜 기간 미분양 무덤으로 불린 대구마저 추월하며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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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폭염 피해 차단…정부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폭염 피해 발생 시 즉각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온도 저감 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4일 지방정부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분야 폭염 대응 태세 점검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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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근로자와 주민의 힐링 공간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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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외동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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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전…긴급 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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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월 3일 예천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제역 양성 확인 즉시 양성축 38두에 대한 긴급 가축처분을 실시하였으며, 예천군과 인접 5개 시군의 가축시장 6개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발생농장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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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평가‘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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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난 6월 30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6년 제18회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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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펼쳐지는 청년 태권도인의 세계 무대”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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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2026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7월 4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신일희 대회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주요 대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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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삼성 구미 투자 발판 삼아 로봇산업 대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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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일 열린‘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구미 투자계획과 정부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에 발맞춰,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피지컬AI·휴머노이드 산업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는 ▲피지컬AI·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구축, ▲로봇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