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한 용역업체 변경으로 구설에 오른 의원연찬회와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문제가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5일 2025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공진혁 위원장은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전반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책지원관 성과평가와 관련해 의원과의 소통 부족, 표준 매뉴얼 미비, 불합리한 평가 사례 등을 문제로 삼으며 평가 시 의원 의견 반영과 공정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7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충식·여미전·이순열·윤지성·박란희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6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30건, 산업
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를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행정자치위행자위는 이날 대변인·서울본부·시민안전실 등 소관 행감을 진행했다. 시민안전실 행감에서 이장걸 위원장은 재난 예방 시스템 점검과 비상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안전도시 울산을 조성하도록 당부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지하 시설물 사고 발생 후 단기 대응·정보 공유·사전 예방 시스템의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또 강대길 위원은 화재분야 지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부서 국·소·과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날 각 부서로부터 오는 10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과 내년 주요 사업을 보고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주요 부의안건인 부서별 조례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동백평생학습관 개관, 학교 복합시설 확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용인 당일 관광 상품화’, AI 교구를 활용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의원이 소관 5개 금융 관련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징계가 확정된 직원에게도 성과급이 계속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징계자 204명에게 집행된 성과급은 총 12억 5,647만 원이다.징계 사유에는 성비위, 음주운전, 금품수수, 직장 내 괴롭힘 등 정직이나 면직에 이르는 중대한 위반이 포함됐다. 그럼에도 일부 직원에게는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넘는 금액이 지급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12·3 사태’와 관련해 전북 소재 특전사 7공수여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가중요시설에 설계도·내부사진·재난대피도 등 민감자료를 요구한 정황을 제기했다.송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부대는 계엄 선포 둘째 날 서울로 이동 계획이었던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며 “대테러 명분과 합참 지시를 근거로 한 자료 요구가 대테러 주관기관 체계와 맞지 않고 2023년 11월 전시태세 확인검열에서 이미 해소된 사안과 중복
2025년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부처의 사업 중 ‘정상추진’ 판정을 받은 사업은 전체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의 95%는 폐지, 통합, 감축 또는 운영 개선이 필요한 ‘수술 대상’으로 평가되며, 예산 낭비 우려가 제기됐다.19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2025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2조982억 원 규모의 농해수위 소관 국고보조사업 97개 가운데 정상추진 판정을 받은 사업은 단 3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이 전국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립대병원 교수 10명 중 8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 이관 대상은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9개 지방국립대학병원이다. 경북대병원 등이 포함된 국립대학병원협회가 10일 발표한 ‘부처 이관 관련 제2차 국립대병원 교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9개 국립대병원 교수 1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부처 이관 ‘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박종선 의원은 노후 배수관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3일 보건환경연구원과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한영 의원(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 산북면 관변단체장 간담회 개최
문경시 산북면은 최근 회의실에서 ‘세계 친절의 날’을 맞아 관변단체장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올해 초 열린 ‘산북면 주민과의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협력방안들을 논의하고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윤대열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인제 "대통령이 재벌총수 만나는 일 아주 민감한 문제"... 정경유착?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재벌 총수들과의 회동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은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부터 직무와 관련하여 부패시비가 끊이지 않는 사람"이라며 "이제 국가의 최고권력을 틀어쥐고 최고 재벌들과 스스럼없이 회의를 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불안함을 넘어 두려움이 밀려온다"고 말했다.이 전 지사는 "대통령이 재벌총수를 직접 만나는 일은 아주 민감한 문제다. 지칫 정경유착의혹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실제로 과거 대통령들은 재벌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김천시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 11명이 참여했으며, 부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40여 개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유해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합동 캠페인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해경, 내년 2월까지 불법 대게조업 집중 단속활동 전개
울진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족자원 보호와 공정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대게조업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특히, 수산업법 상 대게통발조업 금지구역 내 불법포획 행위와 수산자원관리법 상 ‘동경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 내 불법포획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울진해경은 해상 순찰, 육상 지도·점검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탐나는전 신규 운영사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3년간 탐나는전 운영을 맡을 신규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새 운영대행사는 ▲탐나는전 플랫폼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고객센터 운영 ▲탐나는전 발행 및 인센티브 구현 등 지역사랑상품권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이번 3차 운영에서는 연령ㆍ유형별 소비패턴과 지역별 결제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는 정책 지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성능을 강화한 큐알 결제를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된다.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