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개 관계사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이 참여했다. 삼성 측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
2024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62.3%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 삼성화재 1730억4700만원, 삼성생명 1651억500만원, 삼성SDI 1621억70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가 1315억6000만원, 삼성카드 1137억5000만원, 삼성물산 1018억800만원, 삼성전기 927억9400만원, 삼성중공업 386억25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삼성SDS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2조24650억240
삼성생명이 상반기 건강보험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삼성생명은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모두 증가했고 누적 CSM은 13조7000억 원으로 8000억 원 확대됐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CSM 상각익 증가로 8313억원을 기록했으나 투자손익은 연결자회사 손익 감소로 줄었다.2분기 신계약 CSM은 전분기 대비 16.8% 늘어난 7686억 원이며, 이 중 건강 CSM은 1조1410억 원으로
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은 13일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삼성화재 지분을 여전히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으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회계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지배구조와 보험계약자 권익에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금융감독원·회계기준원 등이 참여하는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삼성생명은 지난 4월 30일 삼성화재를 보험업법상 자회사로 편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분율이 15.43%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반기보고서 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13일, 삼성생명이 2025년 반기보고서에서 삼성화재 지분을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으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이는 단순 회계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와 보험계약자의 권익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이 참여하는 질의회신 연석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며, “회계기준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립하고 모든 금융회사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성생명은 지난 4월
삼성생명이 주요 질환과 순환계질환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건강보험을 선보인다.삼성생명은 12일부터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순환계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암의 경우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부위별 9종으로 세분화해 각각 최초 1회 보장한다. 암수술과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1회씩 보장한다. 순환계질환은 진단보험금 외에 수술과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등 주요 치료를 선택 특약으로 보장한다.상품 개발에는
삼성생명보험이 최근 한 달간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제일기획의 보통주 1만7919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보험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장내 매도를 통해 특별계정에 보유한 제일기획 보통주를 25만2959주로 줄였다.이에 따라 최대주주 삼성전자, 계열사 삼성카드, 삼성생명보험 등의 소유지분을 포함하는 최대주주등 합산 소유주식수는 3282만953주에서 3280만3034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28.53%에서 28.51%로 소폭 감소했다.현재 제일기획의 최대주주는 삼성
동국제강그룹이 10년만에 페럼타워를 되산다.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2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 매수를 의결하고,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매도·매수측 상호 입회하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당일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부터 유형자산 페럼타워를 6,450억 6천만원에 취득함을 알렸다.페럼타워는 동국제강그룹의 상징과 같은 건축물이다. 1954년 영등포구 당산동 공장에서 시작한 동국제강그룹은 1974년 당시 을지로 소재 3층 규
삼성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
한국과 일본 리그 챔피언이 한국여자농구연맹 컵대회인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WKBL은 다음달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을 23일 발표했다.2023년부터 해외팀들도 참가하며 국제대회로 열리는 박신자컵은 올해는 유럽 클럽들이 처음으로 가세해 10개 구단이 경쟁한다.2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조별리그의 A조에는 2024-2025시즌 WKBL 챔피언인 부산 BNK를 필두로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일본 W리그 통합 우승팀이자 박신자컵 디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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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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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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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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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지난 14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태백지역의 산림경영인협회와 임업후계자협회 삼척시협의회,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 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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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 즉시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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