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출시됐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KB라이프, 신한라이프에서 선제적으로 판매하며 향후 전 생명보험사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
삼성생명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법인보험대리점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세번째 행보다.지난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
삼성생명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GA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1999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전국 약 1만9000명의 설계사가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제 개인적인
삼성생명의 '우리 부모님의 두 번째 돌잡이, 꿈잡이' 캠페인 예고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21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꿈잡이는 인생의 두 번째 출발점을 맞은 시니어들이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잡다'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새롭게 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생명의 '유배당결손'을 근거로 한 배당 제한을 비판했지만, 시장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가 상승으로 계약자 이익 증가를 주장했으나, 불확실한 시장 흐름 속에서 단기 수치만으로 배당 정당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진행한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삼성금융과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삼성 금융사별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 중구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 지연으로 준공이 1년 늦춰졌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최근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소하천정비 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으로,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해 올해 안에 주요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토지 보상이 전체 대상의 약 30%만 완료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종오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가 특·광역시 자치구에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동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이 소멸 위기에 놓였지만, 자치구들은 사회복지비 부담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없다”며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구비를 마련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방교부세법 제6조 제1항은 ‘자치구의 경우에는 그 특별시 또는 광역시에 교부한다’고 규정하
12일 오전 11시19분께 울산 울주군 율리육교 일원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었다. 원인은 울주군청 방향에서 올라오던 한 역주행 SUV였다.해당 SUV 운전자는 역주행 사실을 모른채 진입했고, 고가도로를 내려오는 차들에 당황해 정차하면서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이후 2차선 차량의 양보로 유턴해 빠져나갔고 그제야 정체현상이 해소됐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3년 만에 디파이 시장에 복귀하며 유니스왑 토큰 2만8670개를 약 24만4000달러에 매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유니스왑 창업자가 발표한 '통합' 제안으로 UNI 토큰 가격이 21% 급등하며 10달러를 돌파한 직후였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헤이즈는 시장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역투자자로 유명하다. 그가 UNI 매입을 결정한 배경에는 유니스
의성군은 지난 10월 30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가치와 원칙이 살아있는 지속가능한 농촌형 로컬푸드직매장 모델 창출’을 주제로, △이용 소비자 확대 △안정적인 매출 성장 △농가조직화 △생산자-소비자 간 사회적거리 축소 △지역먹거리정책의 높은 실행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로컬푸드직매장(이하 ‘직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