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7월 1일부터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2025 부여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챌린지’를 통해 총 8개 부서에서 15개 기금사업을 제안됐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 지정기부 사업과 5개 일반기부사업이 선정됐다. 그 중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은 폭력 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설치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가출 등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여성 및 동반 자녀에게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미 9개 시군에서 운영하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시민을 외국의 정보 조작에서 보호하고 전통적 가치를 증진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이스라엘 언론사 와이넷뉴스를 인용해 알렸다. 러시아 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서구권 AI의 편향성을 막기 위한 대응책이라고 주장하며, 애국적 AI가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구권 전문가들은 이 AI가 정보 보호가 아닌 정부 검열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실제로 러시아 AI는 이미 강력한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는 지난 3일 시온빌 자립생활관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를 열고 농협 즉석밥 480개를 전달했다.강우식 지부장은“자립 청년들이 따뜻한 아침밥으로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이 원만하게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시온빌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을 취업준비기간 또는 취업 후 일정 기간 자립을 지원하는 제주도 최초의 자립지
3주전
무료노동! 대가를 받지 못한 노동이다. G 포털 사이트에 무료노동을 검색해 보았다. 그러자 공짜노동 또는 열정페이와 유사한 뜻이라 설명한다. 대표적으로 가사 노동이 예시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턴이나 수습 기간 중 제대로 보수를 받지 못하거나 업무 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는 것도 예시됐다.가사 노동은 노동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법적 보호가 안 되는 가시적인 한계가 있다. 소위 열정페이로 불리는 무료노동은 주로는 그 강도와 질에 있어서 평가 절하된 임금을 주는 교묘한 구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지역 아동보호의 컨트롤타워는 지방자치단체”라며 “지자체는 빈곤, 학대, 가족 해체, 부적절한 양육환경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내 아동보호체계의 질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확보와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이들이 아동의 상황을 충분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과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주시는 올해 안으로 필요 인원을 재산정하고 내년 초에는 반드시 인력을 증원해야 한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스토킹범죄와 같이 피해자에게 위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해자에 대한 구속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피의자 구속사유에 피해자 및 그 가족, 중요 참고인에 대한 위해 우려가 현저하여 보호가 필요한 경우를 명시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스토킹 등 신변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를 보호 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하는 내용이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동탄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은 모두 가해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범행을 저
오산시는 7월 17일, ‘제7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는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심의위원들은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가정위탁제도는 친인척 또는 일반·전문가정에 일정 기간 아동을 위탁하여 보호하며,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주옥 용인시의원이 용인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 생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주옥 의원은 17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생활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주옥 의원은 “아동생활시설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여느 일반가정의 아이들처럼 따뜻한 돌봄과 관심 속에서 자라야하는 공간”이라며 “보이지 않는 돌봄 현장이 시정의 관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충남도개발공사가 일찍이 시작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공사 전체 건설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가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장별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시 규칙적인 휴식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이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폭염 5대 수칙(▲시원한 물 ▲그늘 ▲휴식
충남개발공사가 일찍이 시작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공사 전체 건설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장별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시 규칙적인 휴식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이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폭염 5대 수칙(△시원한 물 △늘 △휴식 △쿨링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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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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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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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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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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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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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기 학교 추락"… 방글라데시서 최소 19명 사망, 어린이 다수 포함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공군 훈련기가 민간 학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희생자 가운데는 학생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수업이 한창이던 학교 교정에 항공기가 곧바로 추락하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 6분쯤 다카 북부 우타라 지역에 위치한 ‘밀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에서 발생했다.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는 이륙 직후 수 분 만에 학교 부지로 떨어졌고, 충돌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불길이 건물을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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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에, 이번에도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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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면 일대가 극한 폭우로 침수되며 피해가 잇따랐다. 좁은 하천 폭을 지닌 조종천은 불어난 물을 견디지 못하고 범람했다. 일부 구간에서는 제방이 무너지고 산사태까지 겹쳤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부터 20일 오전 6시까지 가평지역 누적 강수량은 177.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