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이 25일 성명서를 통해 “영종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서식지 관리 및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해양수산부는 최근 인천 영종도 동측에 해당하는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주변 갯벌과 인천대교 남단 우측 갯벌 일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인천시에 제시했다
속보 = 포항 장량동서 족제비 포착과 관련해 멧돼지와 고라니, 길고양이와 유기견 등은 법적 관리·감독이 비교적 명확히 설정됐으나 천년기념물과 멸종위기 보호종에 속하지 않은 족제비 등 다른 야생생물에 대한 당국의 조치에 공백이 일고 있다. 우선 유해조수
함양 엄천강은 지리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곳에는 귀엽고 앙증맞지만 수생생태계 최고 포식자 수달 가족이 산다. 수달은 정부가 정한 천연기념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동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남획과 하천 오염으로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제5기 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수료식이 6일 삼호동 와와 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철새 아카데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철새와 그 서식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개론 과정을 시작으로 부울경 멸종위기 조류에 대한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제5강은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과정으로, 조류생태 전문가인 김성수 박사와 함께 태화강 일대에 서식하는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탐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윤기자
6일전
봄날, 재잘거리는 새들의 모습이 영종대교, 인천대교 하단 갯벌부터 시작한다. 시원스러운 목소리는 점차 북동쪽으로 올라 영종하늘대교 운북동 지나 예단포까지 이어진다.하얀 배에 검은 머리, 빨간 부리를 가져 마치 신사복 정장을 한 검은머리물떼새의 행진은 겨울이 막 끝날 무렵 2월부터 찾아온다. 봄을 알리는 소리이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인 이새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지내며, 봄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주로 3~4월에 짝짓기를 시도하며, 2차는 6~7월에도 가능한 것이 목격되었다.
1주전
인천녹색연합이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인 영종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해 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물새류 60종의 최대 관찰 개체는 2만3,026마리로 람사르 습지보호지역 기준인 2만마리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3~12월 4개 지점에서 실시한 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은 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협력했다.4개 지점은 ▲예단포 선착장과 미단시티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과 영종 동측 갯벌 ▲송산유수지와 영
인천광역시는 3월 9일 남동유수지에서 대만 등지에서 월동한 후 매년 3월경 인천을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둥지 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 유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여름철새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저학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저어새 섬과 남동유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나뭇가지를 활용해 저어새가 안정적으로 번식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제주 자연 속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제주 자생식물과 곤충 및 지질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들은 연구사 및 생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체험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또한 한라수목원 내에서 진행되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제주 자연 속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제주 자생식물과 곤충 및 지질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들은 연구사 및 생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체험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또한 한라수목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3일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드림타워는 협약을 통해 곶자왈 생태관광 및 학술조사 지원을 위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총 4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양측은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의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 등으로,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과 보전을 위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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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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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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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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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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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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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대비 태세 강화 회의 개최
2시간전
동해시는 잇따른 대형 산불과 건조한 날씨 속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3월 27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했으며, 집행부를 비롯해 실·과·소·동장 등이 참석해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녹지과가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각 부서의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나리오에 따른 부서별 조치 사항과 긴급 대응 연계 방안,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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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 실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량도를 찾아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폐비닐 수거와 전지 작업 등 봄철 농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섬마을 소상공인 업체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하반기 수확철에도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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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재난 위기 극복과 피해 복구 지역 온정 이어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동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유인경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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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 ‘To Young 청년봉사단’ 활동
통영시는 지난 28일 용남면 기호마을 해안변에서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o Young 청년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3월 활동은 청년봉사단 중 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주도해 해안변 청소 봉사활동 후, 수산분야 청년멘토,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수산업의 기후 변화 대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수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첫 단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To Young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중심,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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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 홍보 마우스패드 배부
진주시는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민원 접점 부서 및 30개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모와 아요가 함께하는 ‘친절 하모 좋아요’ 마우스패드를 제작·배부했다.이번 ‘친절 하모 좋아요’ 마우스패드 제작·배부는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친절한 전화 응대 요령을 익히고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됐다.마우스패드는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속·정확·친절한 전화민원 응대 요령을 요약해 직원들이 실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시는 전